Rock 'n Roll History    

2013/2/12(화)
가요 반세기 가득 담긴 '보물창고' 발견  

가요 반세기 가득 담긴 '보물창고' 발견

<앵커>

남진, 나훈아, 조미미 씨 같이 이제는 전설이라고 불리는 가수들의 노래가 담긴, 무려 반세기 전의 원본 테이프가 한 레코드사 창고에서 무더기로 발견됐습니다.

정경윤 기자입니다.



<기자>

21살의 나훈아 씨는 기교없는 맑은 목소리로 사랑과 이별을 노래했습니다.

흐느끼는 듯한 창법으로 무대를 압도하는 요즘과는 다른 매력이 느껴집니다.

[손종무/오아시스 레코드 사장 : 굉장히 순수한 목소리였어요. 시골에서 갓 올라와서 불러서. 처음에 데뷔하실 때의 모습들이 많이 생각이 나요.]

작곡가 박춘석 선생의 목소리도 함께 들어 있습니다.

[故 박춘석 작곡가 : 널리 애창됐던 노래 중에서 12곡을 선정하여 (나훈아 군에게) 부르게 한 것이다.]

20대의 남진 씨는 깨끗한 미성을 자랑합니다.

이제는 고인이 된 조미미 씨, 박동진 명창의 전성기 목소리도 남아 있습니다.

당시 오아시스 레코드사 소속 가수들이 음반의 사전 단계로 만든 마스터 테이프들입니다.

1950년대 이후 이곳에 보관된 가수들의 원본 테입은 5천 개가 넘습니다.

수록된 곡만 4만 곡이 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정제된 디지털 음원과 달리 풍부한 악기 선율과 가수들의 특색이 거칠지만 그대로 살아 있습니다.

[김지평/음악 평론가 : 맛으로 따지면 이빨에 씹히는 맛이 나는 음악이에요. 바람소리 같은 그런 것이 약간 깔리는데 그것이 오히려 친근감이 있고….]

레코드사 측은 이번에 발견된 곡들을 디지털 음원으로 바꾸는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영상취재 : 김흥식, 영상편집 : 김형석)
       

최종편집 : 2013-01-29 21:46


                   
번호듣기제목이름조회
     24시간 60~70년대 Pop Song Hit 곡을 감상하세요
74     한국 최초의 방송 DJ 최동욱   2374
73     가요 반세기 가득 담긴 '보물창고' 발...   2326
72     부활 김태원의 jill-s theme 기타연주  부활 2720
71     부활 김태원이 말하는 역대 보컬들  부활 1123
70     전설적인 기타리스트 이중산  이중산 1444

 
처음 이전 다음       목록

ⓒ Copyright 1999~   TECHNOTE-TOP / TECHNOTE.INC,




| 상고사 | 게시판 | 자료실 | 천문해자 | Music Box | Photo | Poem

Copyrightⓒ 2005 BC.8937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 for more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