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1/8(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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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의 한자지명...  
반도의 한자지명...
      등록정보   [ 분류 : 자유 | 작성자 : 폴권 | 등록일 : 2004년 06월 07일 | 조회 : 362 |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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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로,한족의 국가와 우리민족의 국가에 동시에 나타나는 지명을 꼭 우리와 관련있는 지명으로 볼 수 있냐는 것입니다.두 개왕조에서 주군의 이름을 정할때 겹칠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 땅이 같지 않은데 겹칠 확률은 적지요. 물론 한자의 수가 정해져 있기 떄문에 비슷한 지명도 나올 수가 있지만,

반도의 한자지명들은 아무런 근거도 이유도 없이 무데포로 갖다 붙인 데가 너무 많습니다. 산도 없는데 X산, 강도 없는데 X천, 이런 예는 너무너무 많지요.

또, 신대륙의 지명같이, 아무데나 좋은 이름으로 갖다 붙이거나, 혹은 대륙에서 그 동네에 살던 사람들이 반도에 건너와 정착한 곳에 자기 고향의 이름을 붙인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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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주장하고 있는 고려의 한반도로의 이동은 수도를 여러번 옮겼다는 것으로 설명하고 있는 것으로 아는데, 이런 이동과정에 대한 설명을 어떤 사서에서도 찾아볼수가 없습니다.

--- 6.25 때 수도 이동도 정말 급작스런 것이었지요.

수도를 옮기려면 궁궐과 성곽을 새로 짓거나, 천도하는 곳이 이미 성곽이 있는 중성이라 해도,왕이 머무르고 정사를 볼 궁궐은 있어야 하는게 마땅합니다만,관련기록을 볼 수가 없습니다.

-- 광해왕 때는 월산대군의 집에서 정무를 보았습니다.

일단 왕이 도망가면 대신이니 뭐니 하는 자들도 함께 도망가게 되어 있는 것이고, 못 따라가는 자들은 그냥 버리고 가는 거죠.

군사력을 가졌으므로, 집이고 궁궐이고 하는 건 저절로 생기게 되는 겁니다.(빼앗으면 되니까)

일단 자리를 잡은 후에 새 궁궐을 지으면 되는 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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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조금 지엽적인 문제로 '폭원'에 대한 얘기입니다.이건 폴권님글을 보고 둘레가 아닌 넓이로도 사용될 수 있다고 이해를 하고 있었는데,조선왕조실록에서도 여전히 만리의 국토라는 표현을 사용하는데 이는 어찌된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 어디 만리라는 구절이 나오는지 그걸 본 다음에 대답할 수가 있지요. 그걸 봤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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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째로는 타국과의 위치관계입니다.
일례로 이곳에서 올려놓은 '고려는 남쪽으로 요해에 막혀있고 서쪽으로는 요수에서 떨어져 있으며 동쪽으로는 대금~"이 부분인데 이것을 대륙고려라고 말씀하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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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건은 '요수'가 무엇이냐 하는 것인데,

1920년대까지만 해도 요(遼)라는 지명은 산서성 평요(平遙)를 가리키는 지명이었습니다.

고대지도에도, 20년대에 나온 민국 지도에도 그렇게 나와 있습니다.

따라서 이 경우에 '요하'는, 곧 요 부근을 흐르는 '황하'의 지류인 것입니다.

한국사에서 제일 정립되어 있지 않은 개념이 '요'의 개념입니다.

심지어 세연이란 자는 (본명 정연교. 이 자가 대륙고려 게시판에 끼친 해악은 말로 형용할 수 없음),

고려사 정종세가에, 정종(定宗)이 요성에 가서 참배했다는 구절이 나오니까,

요성이 반도의 평양이라고 핏대를 올려 대더군요. 기가 막혀서..

고려사 홍유열전에 보면 궁예가 요좌(遼左)의 1/3을 차지했다고 했었습니다. 나머지 1/3은 견훤이 차지했다는 의미이고요.

요좌는 요수 이남이라는 소리입니다.

즉 황하 이남이라는 이야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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