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0/24(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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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록  

 

 

이름 홈주인 [ IP : 211.48.206.139 ]
제목 수상록. 2000.9.14 .
2000.9.14.목요일,
갑자기 쓰고 싶어지는 수상록.
인간의 조건은?!

2000년, 1년을 두고 추진해온 일은, 오리무중.
1.20북경 가서 만난 정재서는 나를 호구 잡아 북경의 사업자 등록증=營業執調를
내가 전액 출자자로 하는 것이 나오고,
노발 대발하여 그런 영업집조 반납하라는 내 요구는 현실화되는지?
북경 녀석, 정재서는 과연 선수쳐서 내게 3000$를 꾼것인지?!
그 돈은 언제 회수될것이며,

李重宰는 꿔 준돈 90만원을 갚을 생각도 안하고....

위 2가지 불리한 사업외 헛짓은 내 마음을 괴롭히는데.....

사업에서 일어난,
올 여름에 물린 부산건 380만원은 기어히 재판을 걸어야 하는지?!

그러나 획기적 청신호, 이우근과 박재서의 만남은,
추석 5일전에 이루어졌으니....

새로운 사업의 시도,
닭튀김 반죽이 튀김 완제품 시장을 제치고,
현 시초 단계의 시장을 선점하면서 홈런을 날릴 수는 있는지?!

해방후 100대 히트 상품 선별을 삼성 경제 연구소에서 하였듯이,
이 품목이 박카스나 현대차 쏘나타에는 비교도 못할 어설픈 품목인줄은 알아도,

그 금액의 규모는,
그 폭발력대로 팔리기만 한다면,
그리고 이 두 젊은 친구가 신의성실하고 행동력 있다면,
이제 나는 이 소기업을 탈피하는 몇십억의 매출고로 강풍에 돛을 달을텐데....

이 모두가 김치국마시는 건지?
아니면 현실로 들어 나는지?!
이 모두는 51년을 살아 온 내게 하늘이 내려 주는 복일까?!

지나간 40대 10년간을 될듯,될 듯 애간장을 태우며 지나간,
대박의 태풍들....
10여년간의 결론은 이소성대以小成大,
힘들게 소걸음으로 꿋꿋하게 지나온 점진 발전.....

한걸음,한걸음 나아가는 김사장의 뜻은 모르는 것 아니지만,
지금 세상에 그렇게하면 남보다 뒤쳐진다는 북경 정재서의 말에,
그래서 이놈은 내게 사기치는지도 모른다는 이 의아심이 북경합작건은 완전 부숴지고.

지금까지의 신조,
step by step 그대로 30대의 망한 이후 이소성대以小成大로 쌓아 왔는데....
그러나 그 경계심 다분한 북경 정재서의 말이,
아이러니칼하게도,
내 심금을 울리는 이유는 무엇인가?!

지나간, 40대 10년은,
3남매의 재수 비용을 대주는 것으로 끝났어도,
아주 황송감사한 내 팔자가,
부모 노릇을 그나마라도 하여 아이들 제 갈길을 보내는 것.
더 이상 무엇을 바라랴....
그러나,
힘겨운 것이 벗어진 지금의 2000년=51세에 들어와 보니,

이제 모든 사슬에서 벗어나,
내꿈을 펼칠때가 오려는가?!

高2때 배운 두시언해, 지금도 머릿속에 맴돈다....
江壁鳥愈白강벽조유백
山靑花慾燃산청화욕연
今春看又過금춘간우과
何時其歸年하시기귀년
강물이 파라하니 새 더욱 희고,
산이 푸르르니 꽃 더욱 불붙는 듯 붉다.
올봄도 그대로 지나가니,
언제 고향에 돌아 갈 것인가?!
1983, 34의 나이로 고향을 뛰쳐 나온 수표 부도건은,
근본을 잃고 헤매는 내 신세가 두보의 신세와 같기만한데...
그로부터 세파에 시달린 18년은,
험난하여도 내 마음도 새처럼 더욱 희어지고, 꽃처럼 더욱 빨갛게 타올랐어라....

올봄도 그대로 가는가?
내 꿈으로 가는 길은 아직 멀었나?!

올 가을 기러기 날아 올 제, 꿈은 펼치려나?!를 얼마나 되 뇌이었나?

**50세된 어느 여름날,1999.6.記
이대로 살다 죽는가?!
제 목숨 건사하고 保妻子에 인생이 끝나는가?!
서글픈가?!
큰아들로 인해서 뿐인가?!
3神에 맹세한 弘益의 정신.
머릿속의 한 장 백지에 써 놓은 스스로의 맹세,
그 맹세의 글귀, 아직도 한자도 먹물은 마르지 않았는데.....

지금이라도 죽는 건, 두렵지 않다.
弘益의 정신, 깨달은 지, 이제 겨우 3년,
그뜻 펼치지 못할까? 그것이 두려웁지.....
아직도 기회는 있는가?!
己卯年 庚午月 甲寅日 戌時記.

無題
장대비 속에 나르는 저 해오라기....
먹이를 찾아서인지?
머잖아 찾아올 맑은 날 기다림인지?!

이 몸도, 저 해오라기 본받아,
장대비 세월 힘겹게 걸어 감은 맑은 날 기다림인가?!

지나간 철들어 보낸 세월, 25년은.....

이 스스로 꿈을 보살핀 25년.....
앞으로의 세월 35년은....?
스스로 맹세한 이 꿈은 어디에, 어느 곳으로 가는가?

저 해오라기의
빗속, 힘찬 비상은 비구름 벗어질때를 말하는가?!

己卯年 庚午月 辛巳日 酉時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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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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