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0/24(금)
조회: 755
한성, 과연 30만명이나 들여 세운 도시인가?-항상 참신한 착상에...  

 

이름 홈주인 [ IP : 210.222.235.175 ]
제목 한성, 과연 30만명이나 들여 세운 도시인가?-항상 참신한 착상에...
> 게시판이 안 보이는군요. 이 기회에 그 동안 거기 올라왔던 썰렁한 글들과 거기 대한 대답은 모두 정리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 자기의 정체를 드러낼 용기도, 이메일 주소를 드러낼 패기도 없는 사람들이 한 비판들에 일일이 대답하는 것은 시간과 정력의 낭비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은 일찌기 깨닫고 있지만, 그래도 말 안하고 있으면 저만 바보가 될 것 같아 없는 시간 쪼개서 연구를 했습니다.
:
--->이 홈주인도 항상 그렇게 동감하였읍니다.
그래서 삐침이란 아이디 글을 말도 없이 1건 삭제도 했읍니다만,
한편 생각으로는,
모든 문명과 사회, 국가, 학문 모두가 대립에서
발전되니,
잘,잘못을 구분하기가 어렵습니다.
항상 별 시덥잖은 썰렁한 말에 시간과 정력 뺏기고,
마음상하시는 권선생이 안타까와,
한마디 조언하려고도 했읍니다만,
위와 같은 이율배반적인 생각에 종잡지 못해,
지켜 보고만 있자니,
권선생이 무척이나 안쓰러웠읍니다.
원 게시판의 글이 없어진것이 아니고,
퍼미션을 수정하면 되는데,
이런 컴기술을 할줄 몰라 공부하는 중입니다.

그냥 기념비로 남겨 두어야 옳은가?
다른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 궁금합니다.

권선생의 항상 참신한 착상에 놀랩니다.
이 착상이 헛되지않게 한성 축성 기록을 찾아 보아야겠읍니다.
과연 50만이 축성했다면,
당연히 지금 서울은 아니겠지요....
이것도 왜곡,삭제에서 흘린 것을 줍자는 위대하기까지한 착상이십니다.

: (강희자전은 아직 못 찾아보았습니다. 대학 도서관에 가서 제대로 찾아보려면 하루가 꼬박 걸리니까요. 기왕 하는 것 제대로 확실하게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
: 고대에는 지금과 달리 수많은 인원들이 공사에 달려들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
: 그러면, 세계 고대의 위대한 건축물들이 몇 명이나 달려들어 공사를 했는지 한 번 알아봅시다. (출전: Seventy Wonders, Ed. by Chris Scarre 와 기타 여러 웹사이트)
:
: 이집트의 피라밋: 2만에서 3만 명
: 피라밋이 있는 기자에는 큰 피라밋이 세 개 있으니, 최대 10만이라고 칩시다.
:
: 캄보디아의 앙코르와트 (불국사는 여기에 쨉도 안 됩니다.):
: 12만 명.
:
: 그리스의 파르테논 신전: 1만 5천.
:
: 페르시아의 페르세폴리스 궁전: 7만 5천.
:
: 로마의 콜로세움: 6만.
:
: 바벨론의 성벽: 대략 12만.
:
: 시칠리아의 시라쿠사 요새: 6만 명.
:
: 만리장성: 35만명.
:
: 잉카제국의 안데스 하이웨이 (총 연장 2만 5천 키로미터): 12만 병사.
:
: 수양제의 대운하: 1백 20만명.
:
: 일본의 오사카 성 (풍신수길이 살았던 곳으로, 1615년 8개월 간의 포위 끝에 함락됨): 1차 공사 3만 명, 2차 공사 5만 명, 도합 8만 명.
:
: 자, 보시다시피 위의 수많은 건축물들 중에서 30만명이나 소요된 건축물은 만리장성과 대운하 밖에 없습니다.
:
: 한양성이 30만명이나 들여서 쌓았다고 하고, 그것도 전에 20만명이 쌓았던 것을 다시 쌓는다고 하면 총 공사 인원이 50만인데, 솔직히 말해서 현재 남아 있는 서울의 성곽이 50만명이나 매달려서 쌓은 성이라고 하면 믿겠습니까?
:
: 만리장성보다도 많은 인원이 달려들어 쌓은 성이면 최소한 만 오천리 장성 정도는 되어야지요.
:
: 조선의 총 인구가 당시 잘 해 봐야 3백만이 못 넘을 터인데, 30만의 인원이 좋아서 한양성을 쌓을 리는 없을 터이니 이들을 감독하는 군사들만 해도 최소한 5만 명은 필요했을 것입니다.
:
: 그러면 한양성 쌓는 데만 전국 인구의 1/8 이상이 동원될 것입니다.
:
: 그러면 이들은 어디서 삽니까? 이들의 밥은 누가 해 주고 말입니다.
:
: 만약에 실록의 기록이 사실이라면, 세종은 연산군, 능양군(인조) 이상의 폭군이고, 진시황과 같은 반열에 드는 인간이 되는 것입니다.
:
: 30만명이나 국민들을 동원했으면, 경제는 파탄되고 (대원군 처럼), 반정 세력들이 일어날 것입니다. 태종이 아직 살아 있을 때이지만, 반란이 한 번도 안 일어났다는 것은 믿기 어렵습니다.
:
: 그리고, 30만명이나 들여 쌓은 한양성이 제 구실을 한 적은 한 번도 없습니다. 다시 말해, 방어를 위해 쓰인 적은 한 번도 없습니다.
:
: 아니군요. 딱 한 번 있었습니다. 1907년 의병들이 한성을 일본군의 손에서 탈환하기 위해서 일어났으나, 한성에서 농성하던 일본군들을 꺾지 못하고 패배한 일이 있었군요.
:
: (이렇게 나오면 한성을 쌓은 사람들이 일본인들이란 말도 나오게 생겼습니다.)
:
: 한성이 그렇게 대단하고 훌륭한 성이면, 왜 여러 번의 침공 때에 한 번도 제대로 농성도 못해 보고 버렸습니까?
:
: 제가 보기에는, 한성을 쌓는 데에 동원된 인원은 아무리 잘 봐 줘도 10만을 넘지 못하고, 세종 때에 보수하기 위해 동원된 인원은 5만도 안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
: 사실 현재의 서울 내에 있는 한성의 모습을 보면 이 정도도 많이 봐 준 것이긴 합니다만.
:
: 30만명이나 들여 쌓았으면 거창한 유적이 남아 있을 텐데, 그게 하늘로 솟았는지, 땅으로 꺼졌는지 한 번 대답을 기다리지요.

 


                    답변/관련 쓰기 수정/삭제
번호제 목첨부작성일조회
     대륙고려 홈페이지 보존판
     12~13세기 세계 최강대국 고려 홈페이지 메인화면
     저서 '환단원류사' 구입 문의
381   대원군의 경복궁 중건에 대한 자료 부탁드립니다...   10/24(금)  777
380   한성, 과연 30만명이나 들여 세운 도시인가?   10/24(금)  594
379   한성, 과연 30만명이나 들여 세운 도시인가?-항...   10/24(금)  755
378   수상록   10/24(금)  565
377   폴 권선생의 선조 도주로 분석   10/24(금)  488
376   고구려 도읍지는 어디였을까 ?   10/22(수)  1466
375   평양에 고려궁전 하나라도 있는가 ?   10/22(수)  1389
374   고구려, 신라, 백제는 한반도와 만주에 있었던 ...   10/22(수)  2000

 
처음 이전 다음       목록

ⓒ Copyright 1999~   TECHNOTE-TOP / TECHNOTE.INC,



| 상고사 | 게시판 | 자료실 | 천문해자 | Music Box | Photo | Poem

Copyrightⓒ 2005 BC.8937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 for more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