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0/25(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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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욱(荀彧)  

순욱(荀彧)
      등록정보   [ 분류 : 자유 | 작성자 : 폴권 | 등록일 : 2003년 09월 09일 | 조회 : 188 |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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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조의 모사 중 제일이었던 순욱은 조조가 간웅임도 알고 있었고 그가 한실을 다시 일으킬 사람도 아님을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청류파 관료였던 순욱은 조조만이 어지러운 천하를 안정시킬 수 있다는 현실을 인식하여 조조를 도왔던 것입니다.

저는 이라크 전쟁 때에 미국이 이기지 못할 것이라고 보았었습니다.

지금 상황은 외형적으로는 이긴 것같이 보이지만 실제로 미군은 바그다드에서 바스라에 이르는 도로 말고는 점령하지 못했으며,

이라크에서 아직 한 방울의 석유도 캐 오지 못했습니다.

박달님의 말씀이 옳으며,

저의 보수적인 정치관 때문에 반대하는 분들도 많지만,

저는 현실주의적으로 현상들을 보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솔직히 미국이 무너지면 그 다음에 벌어질 혼란은 어떻게 감당할 것입니까.

남한 혼자 버틴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일이고, 결국 미국이나 중국 중 한쪽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데,

중국을 선택해 봤자 합병당하는 것밖에 없지 않겠습니까?

세상은 그리 간단하지 않습니다. 맥도날드 불매해 봤자 한국인 점장들만 피 보는 것이고, 미국은 끄떡하지 않습니다.

절 욕하기 전에 동지나해 지도부터 한번 보십시오. 한국이 미국에게 밉보여서 물길이 막히면 며칠이나 버틸 수 있을까요?

순욱은 결국 용도폐기되어 자살했지만 (소설책 버젼 - 정사에서는 순욱은 평안히 죽었다고 함)

어쨌든 그는 조조의 힘으로 천하의 대부분을 안정시켰습니다.

그 정도면 의미가 있는 삶이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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