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147
이름: bc8937
2009/1/10(토) 20:48 (MSIE6.0,WindowsNT5.1,{ACF45B8E-A081-00E1-8445-C69D91021FA3},Mozilla/4.0(compatible,MSIE6.0,WindowsNT5.1,SV1)) 118.219.37.166 1280x768
최초의 교과서 / 우리가 역사를 너무 몰라서 하는 헛소리  

한국 최초의 국어교과서는 1895년 8월 현재 교육과학기술부에 해당하는 조선 정부의 학부가 개발한 초등학생용 " 국민소학독본 " 이라고한다.

서양교육사를 보면 1657년 코메니우스가 역사상 세계최초로 " 대교수학 " 이라는 그림교과서를 출판했다고한다. 어리석게도 우리나라의 교육학자들도 각종 논문을 통하여 세계최초의 교육학적 교과서는  코메니우스의 " 대교수학 " 이라고 말하고있다.

그러나 그것은 사실이 아니다.

우리가 역사를 너무 몰라서 하는 헛소리이다.


조선시대 학동들이 서당에 들어가 천자문을 배우고 난 후에 사용하던 교재가 동몽선습(童蒙先習)이다. 동몽선습(童蒙先習)은 박세무(朴世茂, 1487~1554)가 저술하였다. 이것이 세계최초의 어린이 교육용 교과서이다.

그것만 있는 것이 아니다.


1577년경 선조(宣祖) 10년 정윤승(程允升) 정석산(程錫山) 형제의 공저(共著)로서, 어린이들의 교과서(敎科書)로 사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유학수지(幼學須知)가 쓰여졌다.

  유학수지에는 고대의 역사(歷史) 사상(思想)은 물론 천문(天文), 지리(地理), 과거제도(科擧制度), 문사(文士), 부자(父子)·형제(兄弟)·부부(夫婦)·사우지간(師友之間), 혼인(婚姻) 등이 잘 기록되어 있다.

  첫장을 보면 역대 帝王이었던 삼황(三皇) 오제(五帝)로부터 원(元), 명(明) 등에 이르기까지 한民族의 고대(古代) 조선(朝鮮)이 면면이 이어져온 것을 가사(歌詞)체로 엮고 있다.

  그 다음으로는 천문(天文)부터 시작되고 있다. 우주(宇宙)가 혼돈(混沌)할 때부터 기(氣)에 의해 자연(自然)이 창조되어 가는 과정을 기록하고 있다.


  선조(宣祖) 10년 1577년에 저술이 끝난 후부터 순조 17년(1817년) 정축년(丁丑年)까지 무려 240여 년간 교과서로서 향교에서 교과서로 사용되어 왔다.

  특히 유학수지에는 국가의 부흥을 위해 인재양성에 힘을 기울이겠다는 굳은 의지가 담겨져 있다.

  그러나 조선왕조 말 일제의 침략으로 역사관련 모든 책은 수탈 당하고, 한民族의 역사와 사상은 물론 우리말과 이름까지도 빼앗기는 수난 속에서 유학수지 역시 빛을 잃고 오늘에 이른 것이다.

  오늘날까지 전해지고 있는 것은, 1736년 때의 교정본(校訂本)이다.

대한민국인터넷검색으로 유학수지 를 검색해보라 국어사전도 백과사전도 네이버도 구글도....  모두가 모른다 일색이다.

그래서 유학수지(幼學須知) 로 검색했다.

그러니 오직 율곤학회만이 떠더라...  ^^ 감동~


이런기록도 있다.

동몽선습(童蒙先習) 신라편에 ...

 

新羅之末 弓裔 叛于北京 國號泰封 甄萱 叛據完山 自稱後百濟 新羅亡 朴昔金三姓 相傳歷年 九百九十二年
신라지말 궁예 반우북경 국호태봉 견훤 반거완산 자칭후백제 신라망 박석금삼성 상전력년 구백구십이년

신라의 말기에 궁예(弓裔)가 북경(北京)에서 반란을 일으켜 국호를 태봉(泰封)이라 하였고 견훤(甄萱)이 반란을 일으켜 완산주(完山州)를 점거하여 스스로 후백제(後百濟)라고 일컬었다. 신라가 멸망하니 박(朴)·석(昔)·김(金)의 세 성씨가 서로 왕위를 전수하여 왕조의 수명이 992년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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