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117
이름: 李開春
2008/12/13(토)
꽃신 sf-1-  
 

 

天地有大美而不言, 四時有明法而不議, 萬物有成理而不說.

천지에 아름다움 있어도 말하지 말고, 천문의 명백한 법칙 논하지 말며 만물을 이루는 이치 있어도 말하지 말라. - 장자 -

아는 자는 말하지 않고 말하는 자는 모르는 것이 세상이친걸..... - 노자 -


예날 莊子 살고 있을 때 쯤 인가.

姓은 念이고, 이름은 世紀이며 字는 或如라는 자가 살고 있었다.

하루는 念世紀가 連叔에게 동네 소문을 전하며 묻기를...


或如  아니!

      하늘에는 모습도 형체도 없는 것이 무엇이든지  먹어 치우는 괴물이 있다네.

 괴물 이름이 黑洞이라하는데

 목구멍 이름도 따로 있다네. 

 虫洞이라고하는 목구멍은 얼마나 크고 삼키는 속도가 얼마나 빠른지 해나  달같이 큰 것도 삼키는데

눈 깜짝하는 사이에 몇 십 만 리를 꿀꺽 넘긴다네. 

목구멍 끝에는 白洞이라는 괴물이 있다는데 아직 본 사람은 없다네. 

 참 요상한 말인데 자네도 이 예길 들어는 봤는가?

連叔/ 알다마다.

벌써 언제 적 예긴데!  묻는 자네가 더 이상하네.

혹여/ 그런가? 그럼 이 예기를 믿는가?

連叔/ 암 ! 믿고말고! 그 옛날에, 太初. 太素 太極.  甲子乙丑. 어쩌고저쩌고 할 때부터 나온 예기지.

자네 머리위에 떠있는 것이 白洞이라는 괴물 아닌가! 

혹여/ 아니! 하늘에 저 태양이 白洞이라는 괴물이라니 말이 되는가?

      자네의 뻘 소리는 세상이 다 알아주지만.......

連叔/    z z z 자네 동내 사람들은  입 큰 괴물黑洞은 알면서 白洞은 왜 모른다고 하든가?

검으면 희고 처먹으면 싸는 것이 순리 아닌가?   陰陽이란 것이네...

 

자네 동내사람들 잘나가다가도  陰陽論만 만나면 쌍 손을 썰레썰레 흔들지

.

 

자네 저녁 잘 먹고 캄캄한 밤에 마누라한테 뭐라고 하는가? 

여 - 보 한 번 O    그러지?   해 해 해 !

처먹었으니 싸야지.

그게 바로 “해” 태양 白洞이 라네.  해 해 ,!

혹여/ 아니! 그럼 白洞이라는 괴물이 태양이라면 뭐든지 집어삼킨다는 黑洞은 어디에 있단 말인가?

連叔/ 태양의 앞쪽에 있지.

혹여/ 태양의 앞쪽엔 아무것도 없는 맨 하늘 뿐 아닌가. 그 괴물은 어디에 있는가?

連叔/ 당연하지 黑洞이란 놈은 무엇이든 처먹고 심지어는 어둠까지 삼켜버리니 보일리가 있겠나. 

          그걸 “black hole”이라 한다지.

실컷 먹고 虫洞이라고하는 목구멍으로 토해낸 것이 白洞이라는 태양이네.

  “white hole”이라고 한다지?

혹여/ 황당한 예기네! 黑洞이란 놈의 흔적이라도 있어야할 것 아닌가?

連叔/ 그래 있지 그 흔적이란 것은 공간이 휘었다는 사실이네.

         우리는 태양의 앞 쪽에 있는 블랙홀이 소용돌이치며 거둬 삼킨 만큼의 공간이  휜 하늘을 보고 있을 따름이네.

혹여/ 공간이 휘었다는 것이 사실이라는 말은 들어봤네만 공간이 휘여 있는 동안은 계속 저렇게 빛을 토해 내는 것인가? 

          태양도 소멸해가고 언젠가는 사라진다던데...

連叔/ 아니 태양은 우주나이로 겨우 太素에 불과한 어린애라네.

          아니 아직 성체도 되지못한 精子 수준에 불과하지.

아까 마누라 예기했지 거기서 나온 정자 말이네.

“해” =“알” 우주에서 이제 막 생을 시작하는 “태양”이라는 이름의 애기라네.  그러니 종말을 예기하지 말게나.

씨앗은 토양의 영양분으로 싹을 세우고  자궁 속 정자는 난자라는 영양을 취해 새 생명을 만들어가지

이제 태양이라는 애기는 수성, 화성. 지구. 토성, 금성, 목성들의 보살핌을 받고 무럭무럭 자라는 중이라네.

 

그러니까 태양이라는 애기의 아버지는“black hole”이고 어머니는 태양주변을 감싸고도는 지구를 포함한 오행성이라네.

태양주변을 돌고있는 지구를 비롯한 모든행성의 운행원리는  블랙홀과의 관계에서 찾아야 할게야.

소용돌이치는 아버지 “black hole”에게 사랑에 빠진 어머니인 오행성이 아버지의 장단에 맞춰 애기 태양 주위를 건건히 돌고 있지.

행복한 가정이라네.

 

태양계의 미래가 밝아오지 않는가? 

혹여/ 그럼 하늘의 무수한 별들이 신생별이란 말인가?

連叔/  그렇고말고  허나 陰陽五行의 이치로는 생노병사가 있으니 생사의 순환을 어찌 다 알겠냐마는

          육안으로 보이는 별은 “white hole”이 우리 쪽을 향해 있어서 보이지만

      “black hole”이 우리 쪽을 향해있는 별은 볼 수 없으니 그 배는 더 있다고나할까?

-------------------계속------------

 

 

참고문헌

미첼과 라플라스의 블랙홀
1783년 영국의 지질학자이자 자연철학자 존 미첼(John Michell)은 `캐번디시-토션 실험'의 헨리 캐번디쉬(Henry Cavendish)에게 편지를 씁니다. ................

동시대인의 기록에 따르면 '키가 작고, 뚱뚱하고 안색이 검다'고 묘사된 존 미첼의

이 편지는 이듬해 1784년 왕립학회에서 공식적으로 출간하게 됩니다. 편지 내용을 보시죠

“만약 태양과 같은 밀도를 가지는 구의 반지름이 태양보다 500분의 1로 작아진다면, 무한대의 높이에서 떨어지는 물체의 표면에서의 속도는 빛보다도 빨라지게 될 것입니다.

빛이 다른 물체와 마찬가지로 같은 중력을 받는다고 가정하면 방사된 모든 빛은 중력에 의해 다시 돌아가게 됩니다. “

 

 

black hole黑洞

초고밀도에 의하여 생기는 중력장의 구멍. 항성이 진화의 최종 단계에서 한없이

수축하여,

그 중심부의 밀도가 빛을 빨아들일 만큼 매우 높아지면서 생겨난다.

거대한 블랙홀의 존재에 대해서는 일반 상대성 이론을 가지고 설명할 수 있으나

 작은 블랙홀에 대해서는 설명할 수가 없다.


웜홀 [worm hole]벌레 구멍 虫洞

블랙홀과 화이트홀을 연결하는 우주의 시간과 공간 벽에 구멍이다. 블랙홀이

회전할 때 만들어지며, 그 속도가 빠를수록 만들기 쉬워진다. 수학적으로만

웜홀을 통한 여행이 가능하다.

웜홀을 지나 여행할 때, 훨씬 짧은 시간 안에 우주의 한 쪽에서 다른 쪽으로

도달할 수 있다.

블랙홀은 입구가 되고 화이트홀은 출구가 된다.

블랙홀은 빨리 회전하면 회전할수록 웜홀을 만들기 쉽고

전혀 회전하지 않는 블랙홀은 웜홀을 만들 수 없다.


white hole白洞

모든 것을 빨아들이는 블랙홀에 반하여 모든 것을 내놓기만 하는 천체를 말하며

아직까지 이론적으로만 존재할 뿐 직접 혹은 간접적인 방법으로 그 존재가

증명되지는 않았다.

아직까지는 이론적으로만 존재할 뿐 실제로 우주에서 직접 또는 간접적인 방법으로 존재가 증명되지는 않았다.

화이트홀이 등장하게 된 이유는 웜홀(worm hole) 때문이다.

즉 웜홀은 우주 내의 통로로서 한쪽으로 들어가서 다른 쪽으로 나와야 하는데,

입구는 모든 것을 빨아들이는 블랙홀로 설명하고 그 출구로서 화이트홀을 생각하게 된 것이다.

하지만 화이트홀의 존재가 증명된 바 없고, 블랙홀의 기조력 때문에 진입하는 모든 물체가 파괴되어서 웜홀을 통한 여행은 수학적으로만 가능할 뿐이다.

웜홀(벌레구멍)은 벌레가 사과 표면의 한 쪽에서 다른 쪽으로 이동할 때

이미 파먹은 구멍을 뚫고 가면 표면에서 기어가는 것보다 더 빨리 간다는 점에 착안하여 이름지어진 것이다.

호킹 복사(Hawking radiation) 혹은 베켄슈타인-호킹 복사(Bekenstein-Hawking radiation)는 양자역학적 효과로 인해 블랙홀이 방출할 것으로 예측되는 열복사를 말한다.

1974년에 그 존재에 대한 이론적 논거를 제시한 영국의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과 블랙홀이 열역학적 성질을

가질 것으로 예측한 이스라엘의 물리학자 제이콥 베켄슈타인[?](Jacob Bekenstein)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다.

호킹 복사가 일어날 경우 이 과정에서 블랙홀이 질량을 잃게 되므로,

흡수하는 질량보다 잃는 질량이 많은 블랙홀은 점점 줄어들다가

결국 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론에 따르면, 블랙홀은 작으면 작을 수록 더 많은 열복사를 방출한다.

이 발견은 양자 중력 이론을 향한 중요한 첫걸음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호킹 복사가 실제로 존재하는지의 여부는 논란이 있다. [1]

블랙홀은 물질이 엄청나게 강한 중력에 의해 끌어당겨지는 장소로,

고전적으로는 전자기적 복사도 빠져나올 수 없는 공간으로 여겨졌다.

(즉, 빛이 빠져나올 수 없기 때문에 '검은 구멍'이라는 뜻으로 '블랙홀'이라 불린다.)

현 시점에서 중력을 양자역학적으로 기술하는 이론은 개발되지 않았으나,

블랙홀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는 비교적 중력이 약하므로 굽은 시공간의 양자장론을 적용하여

어느 정도 합리적인 근사값을 계산할 수 있다.

호킹은 양자 효과로 인해 블랙홀이 그 질량에 반비례하는 온도를 가진

흑체와 같은 양의 흑체 복사를 방출함을 증명했다.




헨리 캐번디시에게 쓴 1783년의 편지 中, 왕립학회 편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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