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183
이름: 李開春
2010/10/27(수)
利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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利는 '칼'의 모양을 본뜬 글자. 그 쓰임에서 '자르다', '베다'의 뜻으로도 쓰임. 旁(방)으로 쓰일 때는 刂의 자형(字形)으로 되고, 사람의 성질(性質)이나 상태(狀態) 등을 나타냈다하고

회의문자로

勿(물)은 여기에서는 쟁기와 흙을 나타내는 모양이며 논을 갈아엎는 모양이라 하는데

禾 + 刀자로 구성되어 벼를 칼로 벤다는 의미가 더 확실한 설명 같다. 

禾자의 상형은 벼가 익어서 고개를 숙인 모양이라고 한다.

그런대 저 모양은 천문적으로 보면 다른 의미를 갖게 된다.

천문적 의미 : 지나는 길목. 경로.       

禾자의 상형은 별과 행성이 각자의 길을 따라 높이 떴다가 내려앉는 모양을 그리고 있다.

그 지나는 길목에서 칼을 들이댄 모양을 하고 있는 것이 利자이다.

이 말은 천문도상에서 칼날같이 정확한 좌표를 찾기 위한 준비단계라는 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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利자가 별이 지나는 길목. 경로. 라는 의미를 자원 해설에서 찾아본다.


說文解字:利銛也人人刀和然後利人人和省라했다.

利銛也:         별이 지나가는 길목은 날카롭다.

                별자리의운행하는 좌표는 섬세하다는 의미이다.

人人刀和然後:   칼刀자가 더해져서 화합한 연후에   

利人人和省:     지나가는 길목에 더해 똑같이 맞춰서 자세히 살피는 것이다.

칼刀자가 더해진다는 말은 관측 장비의 측정기준점(적위 적경등)을 정확히 정렬한 연후에

별이 지나가는 길목에 고정시키고 정 위치에 왔을 때 자세히 살핀다는 말이다. 


《易》曰:利者義之和也라 했다.

          별이 지나가는 길목은 그 뜻이 화합한 것이다.

여기서 뜻이 화합한다는 말은 천문도상 계산된 예상 좌표와 실측정한 별의 좌표가 같은 값이 된다는 말이다. 이 말의 뜻을 아래 글로 부언하자면   


《說文》引《乾‧文言》利者義之和也荀爽注云‘陰陽相和各得其宜然後利

利者義之和也: 별이 지나가는 길목은 그 뜻이 화합한 것이다.

荀爽注云:     순상(AD128~190)이 주석한 내용을 보면

陰陽相和:     음양이 서로 화합한 것이고

各得其宜:     각각이 얻은 것(좌표값)을 거기에 맞춘 것이다. (宜의: 똑 같이 맞추다.)

然後利;       그런 연후에 별이 지나가는 길목을 찾는다는 말이다.


천문관측을 하자면 관측도구의 밑에 물을 채워서 수평을 잡은 연후 실을 내려 천정과 수직선을 맞추고 북극에 정조준 한 연후에 북극 출지 값이 정해지고 황도와 적위. 적경 값을 미리 계산한 후에 별자리가 떠오르는 길목에 맞혔을 때 모두가 화합한 것이라는 말이다.


아래에 利자의 상형에 관해 명쾌한 주장을 했는데.V_PIC10.gif        

문제는 주장을 한 屈翼鵬굴익붕이라는 학자는 1961年대 사람이라는 점이다.

갑골문을 해석하며 내놓을 주장이다.


屈翼鵬《殷虛文字甲編考釋 》按: 利當是牛之初文從禾從刀其小點當象牛出之土凵也

利當是牛之:       利자는 당연히 소牛우자였다.

初文從禾從刀:     처음 문양에이어서 벼禾화자가 쓰였고 칼刀도자가 붙었다.

其小點當象牛出之: 그 작은 점들은 당연히 소 우자에서 나온 것인데

土凵也 :          土凵토감: 땅이 입을 벌리고 있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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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디 利자의 상형은 그림2의 모양인데 뒤에 그림1자의 모양으로 바뀌었다는 말이다.

갑골문자 이후에 문자의 변천을 이야기 하는 듯한데

그 문양이 土凵토감: 땅이 입을 벌리고 있는 모양이라고 주장 했다.

왜 이런 주장을 했을까?

“땅이 입을 벌리고 있는 모양” 이 말을 어떻게 이해해야할까.

 

土凵토감:은 천문도 모양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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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도의 가장자리는 수평선이거나 지평선을 말한다.

원의 안쪽은 밤하늘이고 원 밖은 땅 밑쪽이라 우리는 볼 수 없는 곳이다.


屈翼鵬굴익붕이라는 학자가 이런 의미로 土凵토감이라는 단어를 썼는지는 알길 없지만


어째든 땅이 동그랗게 입을 벌리고 있다.

 

利이: 별이 지나는 길목. 경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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