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218
이름: 李開春
2013/4/22(월)
周易의 하늘 살림살이  

 


周易의 하늘 살림살이

 


周易은 乾과 부인坤이 펼치는 우주 만물의 象을 이르는 말이다.

만물을 총괄하는 乾과坤에게 무슨 집家이 필요하고 채소밭 田이 필요하겠는가?

乾과坤에 집과 밭이 있다고 말하는 것은 周易을 무시하는 말이다.

周易만물을 모두 포괄하므로 乾과坤은 아무것도 필요한 것이 없고 쓰임을 하지도 당하지도 않는 無爲自然 그 자체이다.

다만 인간의 시선으로 본 乾과坤의 변화의 양상을 인간이 이름 붙였을 뿐이다.

인간이 家라고 이름 붙인 周易속의 집은 어떤 의미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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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자 상형의 宀갓머리 변과 ㅅ자 모양은 밤하늘을 이르는 말이다.

豕돼지 시 자형의 의미는 천문도 상에 펼쳐진 적위와 적경 선분의 분할 선분을 상형한 것이다.

따라서

家란 천문상 밤하늘에서 적위와 적경 선분을 나누워 놓은

관측 가능한 전체구역을 의미한다.


家란 주역시대에 천문학자가 직접 바라본 밤하늘 전체의 모양을 乾과坤의 집이라고 표현한 것이다.

시시각각 변하는 밤하늘 별자리들의 모양을 일목요연하게 나타낼 수 있는 주역의 家는

다름 아닌

별자리판 (planishere)을 이르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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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근 큰 원 속에는 밤하늘의 모든 별자리를 그려 놓았다.

그 위에 흰 종이를 덥고 家라는 파란색 부분을 오려두면 별자리 들이 보인다.

이렇게 그 안에서 보이는 별자리가 오늘 밤새도록 볼 수 있는 별자리들의 구역이

된다.

家라는 파란색 부분을 그달의 자리로 굴려가며 옮겨가면 당월의 별자리 판이 되는 것이다.

이것이 주역에서 家의 의미이다.


蒙卦:象曰子克家剛柔接也라는 말이 있다.

별자리판을 놓고

蒙卦의 의미를 천문적으로 해석해 보자.


子克家: 子자방에서 떠오르는 별자리 판을 보면

剛柔接: 황도와 적도가 맞붙어 있다. 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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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자리판을 子方 으로 옮겨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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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가수스 별자리와 물병자리가 있다.

이 물병자리가 동쪽에 떠오를 때면

剛柔接: 황도와 적도가 맞붙은 추분점이 중앙에 자리한 다는 뜻이다.

주역시대 이전에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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剛柔接: 황도와 적도가 맞붙은 추분점의 천문적 의미는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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