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2
이름: 국민법률신문
2015/2/3(화)
21세기는 정신문화 경제시대  

 

국민법률신문 1996년 07월 26일 

 



  지구역사의 시대적 경제의 흐름을 살펴보면 箚�(上古)시대는 물질교환(物質交換)의 시대였고, 중고(中古)시대는 물질성장(物質成長)의 경제시대였으며, 고대(古代)시대는 자본주의 경제시대요, 근대(近代)는 기술산업 경제시대였다.


  그리고 현대(現代)는 과학발전 경제시대라 할 수 있고, 21세기는 정신문화(精神文化) 경제시대가 될 것이다. 인류가 삶의 보금자리를 마련하기 시작한 고대(古代)로부터 경제생활이 따르게 되었다. 고대인들이 서로 필요한 물건을 교환하는 시대에서부터 경제시대의 장을 열게 되었다.


 

  산해경(山海經)에 고대사회에는 장터에서 활발하게 물물교환(物物交換)이 이루어지기 시작했다고 기록되어 있다. 당시 장터의 대표적인 장소로 표시된 허(墟)는 고성(古城) 또는 장터라는 뜻으로 사람들이 많이 모여 살던 곳으로 언제나 날짜를 정하여 물물교환이 이루어졌다.


  이 시기에는 농경사회(農耕社會)가 시작되던 시절로 당시의 사회를 대변하던 화폐(貨幣)로는 양피(羊皮)였다. 그러니까 양피 한 장으로 노예 한 사람을 살 수 있을 정도로 유목(遊牧) 생활을 하는 이들에게 양(洋)은 큰 비중을 차지했던 것이다. BC.5000년 경 이후 황제(黃帝)와 치우(蚩尤)간의 대전쟁이 있었을 무렵 양가죽을 화폐 단위로 계산했던 것이다.


 

  양피 한 장으로 계집종과 교환해 노예로 데려와 그 중 예쁜 계집종이 제후왕(諸侯王)의 후궁(后宮)이 되었을 겨우, 칭호를 대고부인(大股夫人)이라 했다. 즉 양가죽을 주고 사온 큰부인이란 뜻이다. 이처럼 상고(上古)시대에는 물건으로 교환하는 경제시대였고, 점차 발전하여 본격적인 물질경제시대로 변천된 것이다. 그 후 자본주의 경제시대를 맞이하게 된 것은 1592년 임진왜란이 일어나던 후기로 이때를 자본주의 경제시대의 시작으로 볼 수 있다. 왜냐하면 왜인들의 침략은 남의 나라의 모든 재산권을 강제로 탈취하였고, 상권(商權)까지 빼앗아 자기나라의 국익(國益)만을 도모하려 했으니 물질시대의 자본주의가 극(極)에 달했다고 보기 때문이다.


 

  그 후 1914년 세계 제1차 대전을 고비로 불란서 자본주의가 발달하기 시작했는데, 이 시기는 공업화 과정이 느리게 진행되면서 농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기에 이르렀다. 이에 부응하여 상업자본과 금리이자(金利利子)의 필요성이 날로 발전되면서 계급사회가 무너지기 시작했다.

 

봉건사회와 귀족사회 제도는 자본주의의 발달을 고비로 사라지기 시작해 1791년 영업자유의 법(法)이 인정되었고, 1815년 길드금지령이 발효되면서 상품의 유통이 자율화됨과 동시에 노동력의 이동이 자유롭게 진행되었다.


 

  1830년 7월 혁명과 1848년 2월 불란서 혁명 등은 산업발전을 급진전시키는 계기가 되었던 것이다. 그리고 1945년 세계 제2차 대전에 끝난 직후부터 서서히 기술산업 경제시대로 진입하게 되었고, 1970년대 후반기부터 우주시대가 열리면서 기술산업 경제시대에서 본격적인 과학발전 경제시대로 돌입하게 되었다. 더구나 과학기술은 고도화의 바람을 타고 급속도로 발전하여 첨단과학 기술은 정보화시대로 발전하면서 경제의 3대 요소가 바뀌는 시점에 도달했다. 과거에는 경제의 3대 요건이 첫째 자본 50%, 둘째 기술 30%, 셋째 노동 20%였다.


 

  그러나 첨단과학정보화 시대에는 낡은 경제이론은 물거품이 되어버렸고, 미래사회에서의 경제이론은 첫째 IQ 즉 두뇌의 정신문화가 55%, 둘째 기술 35%, 셋째 노동력 10%의 비중이 되어 기술만능의 정신분화 경제시대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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