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49
이름: newscj.com
2015/2/3(화)
“신라, 중국 대륙까지 진출  
“신라, 중국 대륙까지 진출  

 

http://www.newscj.com/news/articleView.html?idxno=58538

 

 

“신라, 중국 대륙까지 진출” 
2010년 11월 01일 (월) 10:23:59 김지윤 기자 jade@newscj.com
   
▲ 이중재 한국상고사학회 회장이 <삼국사기>에서 찾은 삼국 영토가 한반도에 그치지 않고 대륙까지 광활했다고 밝히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삼국사기> ‘지리지편’로 본 삼국 지역

[천지일보=김지윤 기자] 신라가 차지한 지역이 한반도 함경북도가 아니라 현재 중국 대륙 일부였다는 주장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이중재 상고사학회 회장은 <삼국사기> ‘지리지편’을 통해 신라지역이 당나라(618~684)가 망한 후 고조선의 강역이었던 넓은 대륙을 차지했다고 설명하고 있다. 고조선 강역은 요왕검(기원전 2357) 이래 하(夏, 기원전 2205) 상은(商殷, 기원전 1766) 주(周, 기원전 1134) 진(秦) 한(韓) 위(魏) 조(趙) 연(燕) 초(楚, 기원전 255) 이래 삼한까지 있었던 지역을 말한다.

이 회장의 말에 따르면 고대 삼국시대 신라는 고구려와 백제에 밀려 현재 중국 동편으로 자리한 장쑤성(江蘇省)과 저장성 (浙江省) 변방까지 밀렸다. 특히 신라는 제17대 내물이사금 이후부터 제30대 문무왕 중기까지 어려운 시간을 보냈으나 당나라와 연합해 고구려와 백제를 무너뜨려다. 이후 당나라가 망하자 신라는 신문왕 4년에 독보적인 존재로 천하통일시대를 열었다.

이 회장은 “신라는 제35대 경덕왕이 즉위하고 있을 때 전 대륙에 있는 모든 지명을 정리하고 5경을 두면서 9주를 통치했다”며 경순왕 때 고려 태조 왕건에게 항복하기 전까지 신라는 엄청난 지역을 소유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삼국사기>에 나타난 일부 지명은 각 지역 중 대표적인 지명에 불과하다”면서 신라뿐 아니라 고구려 백제는 넓은 대륙을 한 때 석권하고 있었으나 모든 사서(史書)에 나타난 연대나 지명, 역사를 중국이 삭제했다고 주장했다.

이 회장에 따르면 이렇게 고대사가 날조된 가장 큰 이유로 중국 역사가 없다는 것을 꼽았다. 이는 후한(後漢), 즉 동한(東漢)과 후당(後唐)같은 나라가 없었는데도 있는 것처럼 만들기 위해 고구려, 백제, 신라의 과거를 축소하거나 삭제한 셈이다. 하지만 <이십오사> <자치통감> <책부원귀> 등 현존하는 역사 원전에서 삼국의 실체가 자세히 기록돼 충분히 공부만 한다면 퍼즐 맞추듯 끼워 맞출 수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이 회장은 신라뿐 아니라 고구려와 백제 지역 역시 대륙 대부분을 차지했다는 데 힘을 실고 있다. 고구려만 하더라도 현재 중국 신장웨이우얼자치구(新疆省)과 둥베이(東北)를 정복한 기록이 <자치통감>에 남아 있다. 백제는 대륙의 남방부와 동남아에 있는 큰 섬 15개소가 모두 백제 속국으로 <사기> <오제본기> <하본기> <괄지지> 등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 회장은 “위대한 선조들의 지혜가 알알이 담긴 바른 역사를 하루빨리 알고 알려야만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더욱 발전된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창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