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bc8937
2008/7/10(목)
조회: 2324
답변  

 

 우리역사의 주체를 어디에서 찾을 것인가에 관한 관점에서 생각을 한다면 환인천제(桓因天帝)가 있었고 환인천제(桓因天帝)를 따르는 무리가 3000 이 있었습니다.

일반적으로 환웅이 무리 3000을 데리고 태백산에 내려온다고 되어 있지만 목천자전(穆天子傳)이나 세설신어(世說新語)에 담긴 단군신화(壇君神話)의 원형을 보면 因 이라는 사람이 3000의 무리와 함께 萬里길을 피난하여 와서 敦煌지역에서 이상세계를 건설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처음으로 밝혀진 한民族史 본문56쪽~63쪽>

율곤선생님은 '한民族' 이라고 하셨고 '한民族'의 '한' 은 특별히 쓸만한 漢字가 없기 때문에 한글로 쓴 것입니다. 그만큼 한의 세계는 광범위하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서는 익히 잘 알고계실테니 생략하겠습니다.

율곤선생님은 '한民族'의 조상은 苗에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苗의 시작은 서역입니다. 후에 삼묘족이 등장하지만 시초苗와는 틀리는 것으로 봅니다.

인류의 시조가 된 환인천제(桓因天帝)는 밑으로 천황氏, 인황氏, 지황氏 가 있었고 그 이후는 아래 도표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출처는 "처음으로 밝혀진 한民族史" 그리고 "역대신선통감" 입니다. 

 



 

위의 도표는 율곤선생님께서 역대정사를 비롯하여 청나라때 장계종이 지은 '역대신선통감' 이라는 원전을 바탕으로 정리한 것입니다. 20년전에 도움을 주는 연구인원 없이 가난한 살림에 혼자서 정리한 책이라서 탈오자나 교감이 잘못 된 것이 많기는 하지만 여전히 한民族史를 연구하는 후학들에게는 필독서가 되었습니다.

단재신채호는 '조선상고사' 에서 단군사를 기록한 우리사서들은 모두 불교의 영향을 받아서 많이 윤색되어 있음을 說하였고, 제가 보기에 율곤선생님의 글에서는 신선사상의 영향력이 많이 반영 되어있었습니다. 위 도표에서 보듯이 역대단군들은 모두 신선도를 수행하여 득도한 후에 등극한 것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단군의 정의

여기서 율곤선생님께서 정의하는 단군의 뜻을 먼저 밝혀야 왕검을 이해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먼저 단군에 대해서 많이 알려진 학설은 빼고 간단히 정리해 보겠습니다.

단(壇 . 檀 )字가 漢文字로 어떻게 쓰여지던 옛사람들은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았던것 같습니다. 그것은 오래전 부터 우리말 표기를 이두식으로 써왔던 이유 때문 일 것입니다.

단군에 대한 표기가 『삼국유사』에는 '壇君'으로, 『제왕운기』와 『세종실록지리지』엔 '檀君'으로 기록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단군의 정의는 순우리말로 풀어야 옳다고 생각합니다. 이에대해서는 기존해설들이 많이 인터넷에 올라있으므로 검색으로 참고하시기 바라며 본 홈페이지 자료실에 "조선상고사" 도 참고해주십시오.

율곤선생님은 bc8937년 상원갑자원년 간지역법이 시행 된 이래로 문자의 원형인 12간지를 바탕으로 한民族철학사상이 정립되기 시작했다고 강조하십니다. 그래서 마땅히 단군은 '壇君'으로 표기해야 한다고 주장하십니다.

壇君의 본 뜻은 "봉선(封禪)을 주관하는 최고의 통치자, 천자(天子), 천산(天山)에서 하늘에 제사를 지내는 땅위의 최고통치자" 등 으로 해석하십니다.

처음에 에운담(口) 字가 한民族의 에덴이라고하는 '탑리목분지' 의 형상이었는데 나중에 하늘에 제사지내는 천단을 뜻하는 글자로 쓰이다가 제터 단(壇) 字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단군은 하늘에 제사를 지내는 군주로 해석하여 '壇君'으로 표기하는 것이 옳다는 것입니다.

 

 

 

단군임검(壇君壬儉)

왕검, 임검, 임금의 원형은 壬儉이었을 것으로 생각이듭니다.

壬儉은 임금과 음이 같습니다.

임금의 사전적 의미는 순수 우리말이라고하네요.

 

임ː금[명사] 군주 국가에서, 나라를 다스리는 원수. 나라님. 왕(王). 님금[명사] <옛말>임금. 님군[명사] <옛말>임금. <국어사전>

壬儉 이란 "여러사람으로 부터 가려져 뽑힌 사람으로 검소하게 살아가야 할 사람, 일을 처음으로 행하신 神人" 이런 뜻이 됩니다.

여러사람으로 부터 가려져 뽑힌 = 僉

사람 = 人

검소하게 살아가야 할 사람 = 儉

일을 처음으로 행하신 = 삐침별( / )

중앙토의 주재자 = 土

고로 壬 = 神人

壬字가 북방을 가리키므로 북쪽의 제왕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바로 부여계 東夷입니다.

부여계동이는 환단고기, 부도지 등의 사서를 전했습니다만 지금까지 온전히 전해져온 사서는 전무하다시피 멸실되어버려 한民族史의 전모를 연구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안타까움과 아쉬움을 주고있습니다.

정리하면 堯壬儉이었던 것이 帝堯로 바뀌어 졌습니다. 사기오제본기를 비롯한 중국측사료에는 모두 帝堯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소위 삼황오제의 동이설 이라하여 중국역사의 대표적인 역사인물들이 모두 동이족이었다고 중국측 사료들이 증명하고 있는데 요임검(堯壬儉)이 제요(帝堯)로 기록되었다는 것은 지나의 역사가들이 붓으로 동이의 역사를 숨긴것으로 볼 수 밖에 없습니다.

예로부터 우리는 요임금, 순임금,우임금으로 불러왔습니다. 秦나라가 들어서자 시황제로 불러주었고 신라의 시조 박혁거세를 거서간으로 부르는 것도 역사를 부정하지 않고 대대손손 구비전승해 온 결과라고 봅니다.

 

삼국유사, 제왕운기, 응제시주, 동국통감,역대제왕전세지도(歷代帝王傳世之圖) 등 사료를 통해서 종합해 본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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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제왕전세지도(歷代帝王傳世之圖)

古 4300-2

朴 찬, 연기미상(현종대).

1책(62장), 목활자본, 37 25cm.

 

" 중국과 주변국의 주요 사항을 시대별로 도표로 만든 책이다. 우리나라는 주변국의 제일 끝에 설명되어 있다. 중국 堯임금 원년(기원전 2333)부터 명대 崇禎 16년(1643)까지의 일을 적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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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왕검과 요임금은 같은 해인 무진년(戊辰年)=기원전2333년에 등극하였다고하고 도읍지도 평양(平陽)으로 같으며 현재 중국의 고대유적지인 홍산문화와 대문구문화가 고조선 단군의 문화임이 확실시 된 상태여서 堯임금이 단군이 아니라고 하는 것이 오히려 더 설득력이 없어지는 것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앞에서 말한 부여계역사서를 바탕으로한 북방의 동이족들과 중원의 동이족들이 서로 같은 민족이었으면서 남북으로 양립했던 시대에 한쪽은 역사서를 남겼고 한쪽은 역사를 고이 간직할 수 없었던 것이 이같은 오해를 일으키는 큰이유라고 봅니다. 

끝으로 추가 질문하신 부도지문제는 답변자료가 없습니다. 다만 부도지는 정사서라고 율곤선생님께서 언급하셨습니다. 치우문제는 과거 답변자료들을 참고해주시기바랍니다.

아쉽게도 시원한 답변을 드리지 못해 송구스럽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답변은 율곤선생님의 주장과 본인의 생각을 서술한 것으로 전적으로 글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율곤선생님의 주장을 언급하였지만 사전에 허락을 얻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이 답변은 전적으로 율곤선생님을 대변한 것이 아님을밝혀드립니다.

글을 퍼가실 때는 bc8937의 의견임을 분명히 밝혀 주시고 이 추기를 반드시 같이 올려주시기바랍니다. 추후에 문제점이 있는 펌글을 발견하면 삭제를 요청하겠습니다.

 

 


이름: 박규현
2008/7/10(목) 00:58 (MSIE7.0,WindowsNT5.1,Mozilla/4.0(compatible,MSIE6.0,WindowsNT5.1,SV1,TabletPC1.7,.NETCLR1.0.3705,.NETCLR1.1.4322,.NETCLR2.0.50727,InfoPath.2)) 59.20.143.251 1280x1024
조회: 6

1차답변감사드리며조금첨언합니다  
제시해주신 자료는 감사히 잘 보았습니다. 이 게시판의 치우씨에 대한 전 글들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남는 핵심적인 의문은 부도지의 기록과 대치되는 부분입니다. 제가 부도지 해석에 남다른 애정이 있었거든요. 부도지 성격에 대한 율곤 선생님 지론이 있으시면 꼭 듣고 싶습니다.

 

참고링크   :    http://yulgon.kr/html/history01.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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