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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박민우
2017/7/30(일)
조회: 107
소리 수리 명상 가운데 음성수련의 중요성에 대해  

 


  소리 수리 명상 가운데 음성수련의 중요성에 대해


 인체는 음기와 양기가 뭉쳐서 이루어진 것이다. 뼈와 근육과 지방, 단백질, 내장, 혈액 등 여러 가지로 구성되어 있지만, 이는 궁극적으로 氣라는 한 가지 원인 소자가 기능성을 가진 세포로 자라나기 때문이며 태아는 십무극(十無極)이라는 자궁에서 음기와 양기가 합쳐질 때 태아가 되는 것이다.

 정자와 난자는 氣가 이미 생물질로 성장하여 여러 가지 형태의 DNA와 미토콘드리아 세포로 이루어져있는 것인데 정자는 양기를 난자는 음기를 가지고 서로 만나게 되는 것이다.

 세포는 필연적으로 氣로 이루어져있으므로 진동을 하게 돼 있다. 즉 고유 주파수 파장을 가지고 있는데 세포에게 영향을 미치는 파장이 우주氣이다. 우주기는 모든 생명체에게 보편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氣이며 일종의 배터리 같은 역할을 한다. 우주기는 주파수가 너무 낮아 사람의 귀에는 들리지 않지만 사람이 우주기를 느끼고 수용하기 위해서는 인체라는 울림통을 이용하여 우주기와 파장을 일치 시키는 방법으로 수신이 가능하다.

 지구의 소리‘옴‘과 같이 아, 오, 마 같은 모음으로 구성된 소리를 내는 것으로 우주기(宇宙氣)와 소통할 수 있다. 이를 ’하늘의 소리‘라고 하는데 하늘의 소리를 내면서 15분 정도 수련하면 백회가 열리고 백회를 통해 천기(天氣)를 받게 된다. 또 무당이 굿을 하면서 북을 치고 장구를 치는 것도 일종의 소리명상이다. 이러한 것들은 전문가의 지도가 필요한 부분이라 구체적인 것을 언급하기는 곤란하므로 생략한다. 

 “사랑, 사랑, 내 사랑아! 이리 보아도 내 사랑, 저리 보아도 내 사랑! ”

춘향가 중에서‘사랑가’일부분이다. 이런 노래도 명상으로 생각하고 15분 정도 열창하면 수련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다. 특히 가사 전체가 모음으로 구성 돼 있어 소리 명상 수련에 아주 적당하다고 볼 수 있다. 모음으로 구성된 소리일수록 진동이 오래가는 데 아랫배 즉 하단전에서 소리가 나오도록 해야 한다. 소리는 아랫배에서 울려 퍼져야 목청을 뚫고 온몸을 진동시키는데 이는 소리의 근원이 아랫배에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매일 노래를 부르거나 소리 명상을 하면 특별히 단전호흡 같은 수련을 할 필요가 없다. 소리 명상 자체만으로도 단전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그럼 아무 노래나 부른다고 다 단전이 강화되는 것인가? 그렇지는 않다.

 우리의 소리를 하는 명창들이 득음하기 위해 폭포 밑에서 소리치는 것이나 허리에 끈을 매고 목이 터져 피가 나도록 소리치며 고행하는 것은 배꼽아래 단전에서 안정적으로 소리가 나오게 하기 위함이다. 이러한 고차적인 훈련을 통해 소리를 안정시키는 것인데 그런 수련 과정에서 단전이 강화되어 득음하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득음한 사람은 따로 단전호흡 같은 수련이 필요 없다는 것이다.

 국내 단전호흡 관련 단체에서는 단전호흡을 하면 마치 신선이 되는 것처럼 말하지만 폐가망신하기가 더 쉬우니 독자 여러분은 절대로 속지 마시기 바란다. 단전호흡 수련이 무익한 것에 대해 한 가지 예를 들자면 서양의학에서는 정신병 치료에 심호흡이나 복식 호흡법을 가르치고 있다. 즉 단전호흡이 복식호흡이기는 하지만 신선이니 기맥팔경, 소주천, 대주천 이런 氣 전문 용어를 가르치지 않아도 정신병이 완화 된다는 것이다. 그것은 호흡만 제대로 가르쳐도 인체가 반응하여 긴장이 풀리고 건강이 좋아진다는 것인데 이것은 환자가 마음껏 외치는 소리나 노래 같은 음성수련만 잘 하여도 호흡이 안정되는 것과 같다. 그리고 노래를 잘 하려면 반드시 복식호흡을 배워야하는데 같은 말인 것이다.

 정신병으로 입원하는 환자의 호흡 상태를 관찰한 결과 대개 호흡법을 잘 몰라 흉식호흡을 하고 있었다고 한다. 사람은 원래 태어 날 때 복식호흡을 하는데 점점 자라면서 원래의 호흡법을 잊어버리고 흉식호흡으로 바뀌게 된다고 한다.

 흉식호흡이란 뽀끔 담배를 피우는 것처럼 숨이 가슴까지만 들어왔다 다시 내뿜는 것으로 이러한 호흡법은 사람이 태어날 때 하늘로부터 부여받은 천기호흡(단전호흡)을 잃어버린 결과이다. 현대인의 7~80%는 이러한 천기호흡을 잃어버리고 흉식호흡을 하고 있다. 지금 이 사실을 깨닫은 사람은 바로 복식호흡을 배워 가슴으로 할딱할딱 숨 쉬지 말고 뱃속까지 깊게 숨을 들이마시고 길게 내뿜는 복식호흡을 하기 바란다.

 단전호흡단체에서는 몸에 氣를 임맥에서 독맥으로 돌리고 대주천 소주천 이라고 하면서 수련자에게 환상적 경험을 할 수 있다고 가르친다. 이러한 것은‘주화입마’라는 부작용이 생길 수도 있음을 가르쳐주지는 않고 氣에 대해 환상과 호기심이 가득한 초보자를 우롱하는 행위인 것이다. 기수련의 세계에 단순히 호기심이나 신선은 못 되도 건강은 챙길 수 있다는 잘못 된 믿음으로 입문하게 되면 반드시 패가망신 하게 되니 독자는 주의하기 바란다. 
  
 소리수리명상은 소리로 호흡을 고르고 안정되게 하는 것이며 자기 스스로 소리를 내어 아주 자연스럽게 몸의 긴장을 풀어내는 치료법으로서 氣의 막힌 흐름을 뚫어주게 된다. 소리 수리 명상이 고도화 되면 자연적으로 단전이 강화되고 소리가 하단전 깊숙한 곳에서 나오게 되어 온몸을 조율하게 된다. 안정된 목소리를 내게 되며 우주기의 영향으로 생명의 힘이 넘치게 된다. 소리 수리 명상과 함께 2차 수련으로 동작을 하게 되는데 이는 우리가 TV나 영화에서 보는 것처럼 기공 품새와 비슷하다. 그런 2차 수련도 먼저 소리 명상 수련을 함으로서 몸의 상태를 2차 품새 수련에 최적화하기 때문에 꼭 1차로 소리 수리 명상이 필요한 것이다.

 결과적으로 우리의 소리는 하늘의 소리이며 창(唱)을 한다는 것 자체가 신선이 되는 첫 걸음인 셈이다.

 소리가 얼마나 중요한가하면 몸이 먼저 말한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몸이 아프면 신음소리를 내게 된다. 놀라거나 흥분이 되었을 때 역시 자신도 모르게 소리를 지르고, 산에 가면 누가 가르쳐 주지 않았는데도‘야호’소리를 친다. 소리가 우리 몸의 상태를 알려주는 것이다. 이처럼 소리는 건강 또는 인체의 상태와 직결 되어있다. 그래서 한의학에서는 예로부터 오행에 따라 소리를 진단하기도 했었다.

 도홍경 선생의 '양성연명록' 허준 선생의‘동의보감’퇴계 선생의‘활인심방’을 보면 간은 허 소리를, 심은 훠 소리를, 비는 호, 폐는 스, 신은 취, 삼초는 히 소리를 내면 해당 장부를 강화 시킨다고 하였다.(도서출판 언립 ‘기의 시대 면역의 시대’제 2부 氣  315P 참고)

 우리 민족은 예로부터 단전호흡 같은 것을 따로 배우지 않아도 하늘백성이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일상에서 단전을 강화시키는 것을 생활화하였다. 그네뛰기나 널뛰기, 제기차기, 기마놀이, 활쏘기 등 각종 민속놀이가 모두 교육적이거나 단전을 강화시키는 놀이이다. 소리(唱)도 그 득음 과정을 살펴보면 단전을 강화시켜 하늘의 소리를 내게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따라서 단전호흡을 따로 하지 않아도 음성수련만으로도 건강해질 수 있으며 더욱 중요한 것은 숨을 잘 쉬어야 건강하게 살 수 있다는 것이다. 고품질의 숨을 쉬기 위해서는 단전호흡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소리수리명상이 필요한 것이며, 최소한 명상을 하지 않더라도 소리(唱)을 배우거나 가요교실을 찾는 것도, 아니면 당장 오늘 가족들과 함께 노래방에 가서 신나게 소리치며 노는 것이 건강하게 사는 방법일 것이다.


  박 민우
 2017년 7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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