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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bc8937
2017/9/30(토)
조회: 177
단국(檀國)과 조선(朝鮮)  

 

   단국(檀國)과 조선(朝鮮)  

 

 

홍종국 선생이 젊었을 때 공주 마곡사(麻谷寺) 상원암(上院庵)에서 오랫동안 비전(秘傳)되어 온 고서들 중에 최치원의 제왕연대력(帝王年代歷)을 보았으나 훗날 암자에 불이 나서 고서들이 완전히 멸실되었다고 한다. 

그후 홍종국 선생은 1971년 필사본을 참고하여 제왕연대력(帝王年代歷)을 복간하였다. 

그러나 지금 학계에서는 원본이 없다는 이유와 홍씨의 가필이 너무 많아 위서로 단정하고 있다.

 제왕연대력이 비록 원본이 없는 위서일지라도 한 가지 분명한 것이 있다.

그것은 임검씨께서 단국(檀國)을 세우셨다는 것이다.

 

 

帝王年代歷 / 崔致遠

 檀君紀 / 檀君

 甲子十月三日誕降, 戊辰十月三日卽位, 庚子三月十五日昇遐. 在位九十三年, 壽二百七十年.

 

 갑자년 10월 3일 탄강하셨으며, 무진년 10월 3일 제위에 오르시고, 경자년 3월 15일 승하하셨다. 제위에 있으신지 93년이요 향년이 270년이다.

 

 戊辰 國人推戴神人爲君, 定國號曰檀 頒敎令 設壇祭天

 

 무진년에 나라 사람들이 신인을 임금으로 추대하니 나라의 이름을 '단'이라 정하고 교령을 반포하였으며, 제단을 설치하여 하늘에 제를 올렸다.

 

그뿐만이 아니라 다른 사서에도 똑같은 내용으로 기록하였으므로 소개해보겠다.

 

 해동춘추(海東春秋) 단씨조선기(檀氏朝鮮紀)

 단군은 갑자(甲子) 10월 3일에 탄강하여 무진(戊辰) 10월 3일에 즉위하여 국호를 단(檀)이라 하고 23년인 경인(庚寅)에 수도를 평양(平壤)으로 옮기고 국호를 조선(朝鮮)으로 바꾸었으며 경자(庚子) 3월 15일에 승하(昇遐)하여 93년간 재위(在位)하였고 연수(年數)는 217세였으며 을미년(乙未年)에 47대 1048년에 망했다.

 조선사략(朝鮮史略) 단조기(檀朝紀)

 단군은 갑자(甲子) 10월 3일에 탄강하여 무진(戊辰) 10월 3일에 즉위하고 경자(庚子) 3월 15일 승하하여 재위 93년이며 나이가 217세이다. 무진년(戊辰年)에 나라 사람들이 추대하여 임금이 되고 국호를 정하여 단(檀)이라 하다. 경인년(庚寅年)에 평양(平壤)으로 수도를 옮기고 국호를 고쳐 조선(朝鮮)이라 하다. 역년이 1048년(47世)이다.

 조선세가보(朝鮮世家譜) 환씨단군조선(桓氏檀君朝鮮)

 시조(始祖) 개천(開天) 홍성제(弘聖帝)는 이름은 검(儉)이요, 신시천왕(神市天王) 환웅(桓雄)의 아들이라. 무진년(戊辰年. 서기전 2333. 당 요 25년) 겨울 10월 등극하고 수도는 태백산 밑에 두고 국호는 진단(震檀)이라 하였으며, 366조의 율령을 만들었다. 23년 경인년(庚寅年)에 평양(平壤)으로 수도를 옮기고 국호를 조선(朝鮮)이라 고쳤다. 재위 93년, 향년 217세라. 환씨는 무릇 47세로 역년이 1212년 이라.

 대동사강(大東史綱) 단씨조선기(檀氏朝鮮紀)

 시조 개천홍성제는 재위 93년이요, 나이는 217세라. 무진 원년인 당 요 25년에 등극하여 태백산 밑에 도읍을 정하고 국호를 진단(震檀)이라 하다. 경인 23년에 평양(平壤)으로 이도하고 국호를 조선(朝鮮)이라 고쳤다. 환씨는 무릇 47세를 지나 1212년 이라.

 신단실기(神檀實記) 단군세기(檀君世紀)

 상원 갑자 10월 3일 환검(桓儉)이 천부삼인(天符三印)을 가지고 태백산에 단목 밑에 내려오시다. 개천 125년 무진(서기전 2333) 10월 3일 나라사람들이 추대하여 임검이 되니 단군이시라. 국호를 단(檀)이라 하였으며, 117년 경인년에 태백(太白)에서 평양(平壤)으로 수도를 옮기고 국호를 조선(朝鮮)으로 고쳤다. 217년 경자(庚子) 3월 15일에 아사달산(阿斯達山)에 들어가 신(神)이되니 개천(開天) 217년이, 재위 93년이며 전하기를 1212년이라.

 태백일사 / 삼신오제본기

 웅족 가운데 단국이 있어 가장 강성했다. 왕검 역시 하늘에서 내려와서 불함산에 사시니, 나라 안의 모든 사람들이 함께 받들어, 단군으로 모시어 이를 단군왕검이라 한다.

환국(桓國)에서 단국(檀國)으로 국호가 바뀐 것이다.

환국(桓國)은 환인씨께서 처음으로 세운 환국이 있고 그 다음으로 배달나라 환국이 있었다. 배달나라 환국은 환웅천황 18대가 다스렸다.

그후 임검씨가 배달환국의 뒤를 이었으며 나라 이름을 단국이라 하였다.

단국(檀國)과 환국(桓國)은 같은 뜻이다. 광명과 같은 밝은 지혜로 다스려지는 나라를 뜻한다.

환(桓)과 단(檀)의 어원은 라틴어로 Phan(환)이며 한자로는 빛날환(煥)과 같은 뜻이다. 우리말에도 빛이 밝은 것이나 지혜가 뛰어난 것을 ‘환하다‘라고 한다.

 

                                             

환(桓)                                          단(檀)

 

환(桓)과 단(檀)은 천문학으로 만들어진 글자이다. 그림에서 보듯이 은 태양이 가장 높이 뜬 하지점과 동지점을 표시한 글자이다.

단(檀)은 환(桓)에 천문기구인 혼천의를 추가한 것이다. 단국시대에는 천문학의 발달이 혼천의까지 사용할 정도로 발달했다는 듯이 담겨있다.

그럼 조선(朝鮮)이라는 국호는 무엇일까?

단국을 세운 후 경인년(庚寅年)에 평양(平壤)으로 수도를 옮기고 국호를 고쳐 조선(朝鮮)이라 고쳤다고 하였다.

먼저 단국(檀國)이 세워졌고 단국(檀國)이 세워진 자리가 해가 돋는 곳이기 때문에 모두가 자연스럽게 됴오헌(산스크리트)이라고 부르게 되어 별칭처럼 국호가 생기게 되었다.  

 

동국정운에 의하면 둏헌(朝鮮)인데 '됴흐'는 해가 뜨는 것을 말하며, '됴오타'하면 좋다는 뜻인데 '땅위에 해가 솟는 구나' 이런 뜻이다.

 朝(됴)[I_조1.bmp 平]4:18. [I_조2.bmp 平]동국정운4:19.     I_t1.jpg, dioyata: 됴광하다, 비치다, 동트다, 해가 뜨다.  ('조선고어실담어주석사전' 600 쪽 참고)

 

이익(李瀷)은 성호사설(星湖僿說)에서 다음과 같은 주장을 하였다.

“ 단(檀)은 곧 국호이다.《문헌통고(文獻通考)》를 상고하건대 ‘단궁(檀弓)은 낙랑(樂浪)에서 생산된다.' 하였으나, 단(檀)이 활[弓]을 만드는 나무가 아니고 보면 국호인 단을 붙여 활의 이름을 지은 것이 확실하다.”

 

따라서 단군(檀君)은 단국의 님금이라는 뜻인데 당 시대에는 단국천황이 사해를 다스렸는데 어찌 군(君)이겠는가!

이는 최치원선생이 제왕년대력을 지으면서 단군(檀君)으로 잘못 기록한 것 같다.

 

단국은 정식 국명이고 조선은 지명에서 유래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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