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118
이름: bc8937
2015/1/6(화)
조회: 1970
청구(靑邱)의 빛 제 2부  


 

 

 

  청구(靑邱)의 빛

 태초에 환인천제(桓因天帝)께서 광명이세(光明理世)하시니, 동방(東方)의 선맥(仙脈)은 빛으로부터 시작되었다. 그 빛은 환인(桓因), 환웅(桓雄), 환검(桓儉)으로 이어지고, 환인씨(桓因氏) 이래(以來) 안파견, 커발한, 왕검이 있었으니, 잊혀진 청구(靑邱)에서 신선(神仙)들의 자취를 찾노라.

 

 


 청구(靑邱)의 빛 제 2부

 

 부상국(扶桑國)과 청구(靑邱) 그리고 배달(倍達)의 뜻 

 다시 청구(靑邱)로 돌아왔다. 개벽 이후 환민족(桓民族)이 처음으로 개척한 땅이 청구(靑邱)이다. 청구(靑邱)는 역사상 최초로 인간의 지혜가 고도로 발달하여 천문, 지리, 의학, 철학, 과학, 건축 등 소위 원조 초고대문명이 눈부시게 발전하였으므로 배달(倍達)이라 하였다.

 배달(倍達)은 산스크리트로 뻬야이나 따(pyaina-tal)이다. 모든 분야에 빼여난, 천부적인, 하늘이 내린, 초월적인의 뜻이 있고, 또 베다 아르 따(veda-artha), '지혜에 통철한 민족' 이라는 뜻이다. (강상원, 漢字는 東夷族 文字 註釋 . 한자는 동이족 문자 주석 190쪽)

 그 중에서 베다 아르 따(veda-artha)가 박달이 되는데 박달은 배달(倍達)을 상징하는 나무를 말하며 이를 웅상(雄常)이라 부르게 되었다. 그러나 지금의 박달나무는 이름만 같을 뿐 배달(倍達)을 상징하는 나무는 아니란 것을 알아야 한다. 박달은 산스크리트로 神에게 제사 지내는 나무를 가리키는 것으로 마을 입구에 서 있는 키가 큰나무, 당산목(堂山木) 같은 것을 말한다. 지역에 따라 나무의 종류가 다르므로 꼭 찍어서 이런 나무라고 말할 수는 없다.

 예를 들어 홍산문명이 태어난 만주 지역이나 함경도 등 추운 지방에서는 자작나무를 가리키고 남쪽으로 내려오면 주로 느티나무, 은행나무 등이 그 자리를 차지한다. 무려 1만년의 세월이 흐르는 동안 그 시기와 장소 그리고 생활이 변모하면서 솟대나 장승으로 대체 되기도 했고, 청구(靑邱)의 황금시기엔 부상(扶桑 . 뽕나무)도 같은 역활을 했을 것이다.

 그리고 우리나라에 단오절 처럼 유럽에서도 5월에 태양날을 기념하는 축제를 여는데 마을 광장에 높은 나무 기둥을 세우고 꽃이나 리본을 장식하여 우리의 길쌈놀이 처럼 길다란 천을 돌리면서 놀이를 한다. 그것을 메이폴(maypole . 오월의 기둥)이라 하는데, 이것도 따지고 보면 환민족(桓民族)의 박달사상이 전해진 것으로 보아야 한다. 

 박달사상은 근본적으로 태백(太白)사상과 그 뜻이 같다고 할 수 있다. 태백(太白)이란 말을 산스크리트로 해석하면 '따박'인데 따(ta . I_t1.jpg)는 땅, 대지, 어머니를 뜻하며, 박, 백(Vak . t14.jpgt25.jpgt2.jpg)은 제사장을 뜻 한다. 신라 시조 박혁거세의 '박'은 제사장의 뜻이다.(조선 고어 실담어 주석사전 405쪽)

 다시말해 태백(太白)이라 함은 "땅에 고(告)하는 것, 천제를 모시는 높은 언덕이나 산 꼭데기"라는 뜻이고 박달은 산이 아닌 마을에서 神에게 고(告)하는 것을 말한다.

 박, 백(Vak . t14.jpgt25.jpgt2.jpg)은 말한다는 뜻이며 제사장이 제사를 지내면서 神에게 고(告)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예를 들어 고백, 화백제도, 주인백 하듯이 白이란 뭔가를 '말하다' '밝히다'의 뜻이다.

 따라서 산스크리트로 뻬야이나 따(pyaina-tal), 베다 아르 따(veda-artha) 또는 박달( - I_t1.jpg)은 모두 같은 사상에서 나온 말이며 한자화 되면서 배달(倍達)이 된 것이고, 태백(太白)은 하늘 神에게 제사를 올리는 높은 장소를 말하므로 神에게 감사드린다는 의미로는 같은 것이며, 박달( - I_t1.jpg)사상이 땅에 감사드리는 것이라면 따박(I_t1.jpg -)은 지상에서 높은 곳으로 올라가 하늘에 감사드리는 것이다. 이러한 사상은 환민족(桓民族)이 동서남북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산이 없는 사막에 정착한 민족들로 하여금 피라미드를 세우는 계기가 되었다.        

 청구(靑邱)는 또한 부상국(扶桑國)이다. 부상(扶桑)은 동방의 신목(神木)을 말하는 것으로 뽕나무 또는 산뽕나무를 가리킨다. 현대를 사는 사람들은 뽕나무가 얼마나 귀한 것인지 실감하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70년 대까지만 거슬러 올라가도 당시 시골 또는 도심의 변두리에서 생활한 사람이면 누구라도 집집마다 누에 치는 것을 보았을 줄 안다. 누에치기는 고대로부터 범 국가적으로 권장하던 사업이었다. 삼국사기 신라본기에도 박혁거세가 즉위했을 때 뽕나무 심기를 권장했다고 기록돼있다. 부도지에도 단군 임검씨 때 누에치기를 권장했다고 기록돼있다. 뽕나무는 누에를 키우는데 필수적인 것이며 누에 그 자체로도 훌륭한 식용이 되지만 식용보다 누에고치에서 실을 뽑아 비단을 짜기 때문이었다. 상고시대에 비단으로 하얗게 옷을 입을 수 있었던 민족은 신선의 나라 청구(靑邱) 뿐이었다. 2천여 년 전 실크로드가 열리기까지 서양에서는 왕족조차도 우리의 상복(喪服)에 해당하는 마포(麻布 . 삼베 옷감, 麻姑에 그 뜻이 베여있다)를 입었다는 사실만 보아도 무려 8천 년 전에 비단옷을 입을 수 있었던 동이(東夷)는 얼마나 우수한 민족이었는지 실감할 것이다. 그러나 그 증거물이 발견되지 않아서 안타깝다. 그러나 갈홍의 신선전과 동방삭의 십주기, 열자 탕문편, 사마천의 사기의 기록만으로도 부상국의 존재는 입증 가능하다. 상고대의 기록을 황당하다고 덮어 벌릴 때 역사의 진실마저 묻히고 마는 것이리라.   

 그러면 서양에서도 뽕나무를 심어 비단을 생산하면 될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상고시대에는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없었다. 뽕나무의 원산지가 우리나라와 대륙의 동해(東海) 지역이기 때문이다. 즉 부상(扶桑)은 동방(東邦)의 신목(神木)으로 청구의 강역에서만 자라기 때문에 사람들이 인위적으로 옮겨심지 않으면 불가능한 일이었다.

 무려 1만 여 년 전에 한반도와 대륙 사이에는 바다가 없었고 끝없이 펼쳐진 서해 대평원만 있었다. 서해 대평원은 중국대륙과 한반도와 일본을 육지로 연결하였다는 지질학적 연구 결과가 있다. 그것은 당시는 해수면이 지금 보다 100미터나 낮았기 때문에 가능한 일 이었다. 그러므로 동방삭(東方朔)이 '십주기(十洲記)'에 기록하여 " 그곳은 땅과 산천은 기름지고 수려하며, 오래되고 커다란 나무들이 빽빽하고, 영약, 감액, 옥영 등 신선들의 약초가 많다. 자부(紫府)선인의 궁(宮)이 있고, 신선이 이곳에 머물고 있다"고 하였다.

      

12000년전~8000년전까지 해수면           5000년전~현재까지 해수면

 서해 대평원의 중앙에는 거대한 동이(東夷)의 젖줄이 되는 청구하(靑邱河)가 흐르고 한반도와 대륙사이에는 가도 가도 끝이 없는 동방의 신목(神木)들이 무성하게 자라고 있었던 것이다. 갈홍(葛洪)이 저술한 신선전(神仙傳)에 나오는 상전벽해(桑田碧海)라는 말은 서해대평원이 옛날에 뽕나무밭이었다는 사실을 증명해 주고 있다. 실로 뽕나무가 동이(東夷)의 근간(根幹)을 이루었고, 피와 살이 되었다. 그 옛날 인류 역사의 여명기에 부상(扶桑)은 동방의 신목(神木)으로서 태양의 사명을 다 했던 것이다.

 청구(靑邱)는 역사상 최초로 인간의 지혜가 고도로 발달하였던 배달국(倍達國)의 산실(産室)이며 또한 청구(靑邱)는 인류가 이룩한 최초의 원조 초고대문명국가였다.

 배달(倍達)이란 쉽게 말하면 '道를 통한 사람들이 아주 많이 사는 곳'을 말한다. 그 대표적 인물이 청구(靑邱)를 크게 개척한 자오지(刺烏支) 환웅(桓雄)이시다. 일명 치우(蚩尤)라 하지만 치우(蚩尤)는 어리석은 사람이란 뜻이므로 우리 스스로 그런 말을 자랑스럽게 쓰는 것은 옳지 않다. jha(자) o'ji(오지)는 산스크리트로 적을 무찌르고 전쟁을 하는데 뛰어난 능력을 가진 사람을 말한다. 그 옛날 동이(東夷)에게 열등의식으로 가득 찼던 하토인(夏土人)들이 자오지(刺烏支)를 치우(蚩尤)라 불렀던 것이다.

 그렇게 유명하신 자오지(刺烏支) 환웅(桓雄)도 배달(倍達)나라에서는 막내 I_tungi.gif(東夷)에 속할 정도로 도력이 낮았다고 할 수 있다. 신선의 높은 경지에 이르면 적과 싸우지 않고도 승리할 수 있어야 하는데 자오지(刺烏支) 환웅(桓雄)은 헌원과 10년 동안 73회나 싸웠고 그 결과 '전쟁의 神'이라는 별칭까지 얻었으니 이것이 어찌 신선 다운 명예라 할 수 있겠는가? 이 시기는 배달(倍達)나라 말기에 해당하는데, 유독 전쟁이 자주일어 났다. 태초에 환인천제께서 광명으로 세상을 다스리던 빛의 시대가 막을 내리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배달국 환웅시대는 18세, 1,565년 동안 이어졌으며 곧 단국(檀國)시대가 열렸다.(환단고기 참고)

 이제, 별에서 온 마고(麻姑) 할매로부터 신선들의 황금시기가 끝나는 청국국까지 긴 역사지만 이를 짧게 간추려 정리해 보기로 한다. 초고대문명의 역사를 밝히는데 가장 큰 애로 사항은 절대 문헌 부족과 유물 유적을 보아도 혜안이 없기 때문에 해석을 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작가는 상상력을 발휘하고 오랜 시간 동안 과학, 역사, 고고학, 고대문명 등을 다룬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시청하며 혜안을 키워 왔다. 언젠가 역대신선통감의 서지를 읽어보았는데 소설류로 분류 되어 있었다. 아직까지는 사람의 입에서 신선 이야기가 나오면 소설이라고 생각해 버린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내 이야기가 소설이 되던 학설이 되던 그건 상관 없다. 누구나 생각하는 이상(理想)은 썪은 것이다. 아무도 말하지 못하는 이상(異常)을 현실로 데려와 친구가 되고, 그것을 독자에게 소개하는 것이 작가의 의무이다. 한民族 역사에 관심이 많은 작가들이여, 또 다른 '일리아스'를 꿈꾸라. 그리고 '역대신선통감'에서 말하지 못했던 이상(異常)의 날개를 활짝 펼쳐라.  

 

 개벽, 그 혼란으로부터의 지구

               

 인류사의 시작은 개벽이라는 대혼란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약 1만 2천여 년 전 빙하기가 끝나고 세계의 지붕이라는 파내류(波奈留)에 처음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파내류(波奈留)는 천산(天山), 곤륜산(崑崙山), 파밀(波密)고원을 말하는 것으로 넓게 말하면 타클라마칸 사막과 희말라야를 포함한다. 이곳은 그 옛날 마고성(麻姑城)이 있었던 자리이다. 약 5억 년 전부터 서서히 융기하면서 세계의 지붕으로 솟아 올랐는데 빙하시대 동안 마고(麻姑)가 내려와 인류를 번성시켰던 자리이다.

 약 1만 2천여 년 전, 이전원(伊田園)의 어느날,

 몇 해 전부터 여름이면 비가 오기 시작했다. 한 여름에 잠깐씩 내리던 그 비가, 이제는 장마까지 지면서 큰 물이 계곡으로 흘러들었다. 이곳 이전원(伊田園)에서는 오랫 동안 빙하로 인한 긴겨울이 지속되었던 탓에 파내류(波奈留)는 모든 것이 얼음으로 덮여 있었지만, 근래 들어 해마다 여름이면 큰비가 내리고, 지표는 누렇게 황토를 쓸고 내려갔다. 그리고 계곡은 바위와 얼음이 헝클어져 황무지로 변해가기 시작했다. 세상이 개벽을 하려는 듯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이상 기후로 이제 사람들은 두터운 양털가죽을 벗어버리고 반쯤 벗은 몸으로 생활하게 되었다.

 " 마고(麻姑)여! 우리는 당신을 떠난 후로 양떼에 의지하여 살아왔습니다. 혹독한 겨울과 얼음산을 걷어 내시고, 빗물과 한 아름의 햇볕을 내려주시니, 추위와 굶주림의 고통으로부터 벗어났지만, 이제 우리는 어디로 가야합니까? 뜨거운 양의 피와 고육(羔肉)을 하늘에 바치고 세속의 물듬을 씻기 위해 결연히 내 심장을 꺼내어 제단에 바치옵니다. " 유인씨(有因氏)는 이렇게 외쳤을 것이다.

 이때는 아직 환인씨(桓因氏)가 세상에 태어나지 않은 때이다. 당시 사람들은 유인씨(有因氏)가 받은 천부삼인(天符三印)을 천지본음(天地本音)의 상(象)으로 받들고, 항상 수증(修證 : 神仙의 道를 닦는 일)하는 일을 게을리하지 않았으며, 인세(人世)의 일을 밝게 하면서 살고 있었다. 유인씨(有因氏)는 사람들이 추위에 떨고, 밤에는 어둠에 시달리는 것을 불쌍하게 여겨, 나무를 뚫어서 마찰을 시켜 불을 일으켜서 밝게 비춰주고, 몸을 따뜻하게 하고, 또 음식물을 익혀서 먹는 법을 가르쳤다. 그렇게 천년이 지난 어느날 개벽의 서막이 시작된 것이다.

 해가 거듭할 수록 더욱 황포해 지는 홍수는 더 이상 사람들을 산 아래에 머물게 할 수 없었다. 사람들은 양떼를 이끌고 산정호수가 있는 파밀고원으로 몰려들었다. 1만 2천여 년 전, 이제 겨우 개벽의 서막이 시작된 것인데 사람들은 벌써 지쳐 있었다. 매년 여름은 점점 길어졌고 빙하가 녹은 물은 반드시 홍수로 돌변해 환경을 파괴하고 사람들의 목숨을 빼앗아 갔다. 홍수는 비단 이곳 만의 일은 아니었다. 전 세계적으로 기상이변이 닥쳐 빙하가 녹기 시작했다. 거칠고 포악한 폭우와 해빙은 성난 파도가 되고, 산더미 처럼 불어난 물은 마치 악마 같은 홍수가 되어 운해주와 월식주로 흘러 많은 사람들을 죽게했다. 그것은 오늘날 중동 지역과 중국 본토 그리고 희말라야 산 아래 낮은 지역과 인도대륙을 초토화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북아메리카와 시베리아에서 거대한 초식 동물들이 갑자기 불어난 물에 빠져 죽었다. 특히 북부 시베리아에서는 수 만 마리의 매머드가 홍수로 갑자기 불어난 물과 토사에 매몰되어 집단으로 죽어갔다. 이와 비슷한 일이 북아메리카에서도 일어났으며 세계 곳곳은 대홍수로 크게 몸살을 앓고 있었다. 잇따른 해수면의 상승은 더욱 많은 비를 내리게 했다. 지구는 이제 걷잡을 수 없는 물의 세계로 변하고 말았다. 그 환난이 무려 천년 동안 지속 되었다.  

 태초에 개벽이란 것은 천지가 창조되던 때를 말하는 것이지만, 그 시대는 인간이 없었던 만큼 인세(人世)에 대한 피해는 없었다. 전지전능 하신 마고께서 인간을 창조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것이 영원할 수는 없다. 우주의 모든 것은 필연적으로 생로병사(生老病死)의 과정을 거쳐야 하므로, 인세(人世)는 피할 수 없는 종말을 맞게 되었다. 그런 종말을 개벽으로 마감하는 것은 마고께서 시련을 극복하는 인간의 의지를 시험하려는 것은 아니었을까? 

 무려 천 년 동안 대홍수의 시련기를 거치고, 이어지는 지축이동과 화산폭발 등으로 인간의 세상은 점점 초인(超人)들만 남는 세상으로 변해갔다. 그런 대혼란 속에서도 선조들의 역사를 간직하려는 노력은 끓어지지 않아, 선사(仙士)들은 점토판에 새긴 사서(史書)들을 희말라야로 가져가 깊은 암굴 속에 숨겼다.

 빙하가 녹기 시작하고 1천 여 년의 세월이 지났다. 사람들은 점차 환난에 내성이 생겼으므로 유목생활을 하며 파밀고원에서 천산과 이전원, 히말라야 산 아래를 번갈아 이동하며 살았다. 파밀고원에서 동쪽으로 내려가면 이전원이고 남쪽으로 내려가면 희말라야이며 북쪽으로 내려가면 천산이었다. 서쪽과 북쪽은 춥기 때문에 주로 남쪽인 희말라야와 이전원으로 많이 내려왔다. 당시는 화산폭발로 인한 온난화가 심각했던 상황이 100년 내지 200년 주기로 발생하였으므로 유목민들은 추위와 더위를 피하여 살기 좋은 곳으로 이동하며 살았다. 그 중에서 양떼들은 사람들의 죽을 고비를 넘기게 해준 축복의 동반자였다. 화산과 지진 홍수 등으로 고난이 닥치면 양떼가 이끄는 곳을 따라 높은 산으로 함께 피신하였다. 그곳에서 추우면 양들 속에 묻혀 잠을 자고, 배가 고프면 양의 젖과 고기를 먹으며 고난의 삶을 이겨냈다. 그들에게는 오히려 추운 겨울이 여름보다 살기 좋았다. 겨울이 되면 양떼를 몰고 이전원으로 모여들어 겨울나기 생활을 하였다. 당시는 지구의 기온이 급격히 상승하고 있었으므로 이전원에서의 겨울나기는 잠시나마 견딜 수 있었던 환난 속에 에덴동산이었다.

 한편 지구촌에 불어닥친 대혼란을 피해 머나먼 땅으로 대이동을 하던 일단의 종족들이 베링해협을 건너 아메리카까지 흘러갔다. 사람이 인내할 수 있는 능력은 여기까지 였다. 더 이상 사람들은 이동할 수 없었다. 그들은 빙하가 녹아 흘러내리는 토사에 갇히거나 홍수에 떠밀려 모두 죽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그것은 북아메리카에 1만 2천 년 전에 사람들이 유입된 흔적은 있으나 발견된 유물이나 유적들은 훨씬 후대의 것이기 때문이다. 오히려 서쪽으로 떠난 종족들이 많이 살아 남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것은 최근에 공개된 괴베클리-태백(gobekli-tepe)이라는 터키의 유적 때문이다. 괴베클리-태백(gobekli-tepe)은 무려 1만 2천 년 전의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는데 괴베클리-태백(gobekli-tepe)은 터키어로 '배꼽 언덕'이라는 뜻이다. 터키의 남동부에서 발견된 이 유적은 1964년에 미국 고고학자들과 터키의 학자들이 공동으로 처음 발굴하기 시작하면서 처음으로 알려졌다. 어떤 학자는 이곳을 발굴하고 '창세기의 비밀'이라는 책을 쓰기도 하였다.

 괴베클리-태백(gobekli-tepe)은 신전이었다. 앞에서 말했듯이 산이 없는 들판에서 그들은 神께 제사드리기 위해 높은 언덕 위에 신전을 세운 것이다. 불행히도 그곳을 다스린 사람들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그곳에서 밀농사를 지었던 흔적은 있지만 사람들이 집단으로 거주한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한다. 사람은 없고 신전만 있는 미스테리, 그들의 멸망에는 해빙기에 일어났던 대규모의 홍수가 원인이었을 것이다.   

 약 1만 1천여 년 전, 거칠은 대홍수가 조금은 줄어들었다. 그때 환인씨(桓因氏)가 나타나 이전원에서 다스렸다. 거칠은 물과 빛의 시대에 태어났지만 능히 물을 잘 다스릴 수 있었으므로 사람들은 신인(神人)이라 하였다. 몸에서는 삼원의 광채가 나고, 몸소 氣를 이용하여 하늘을 날아다닐 수 있었다. 무슨 종교에나 나오는 황당한 이야기라고 말하는 독자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필자는 삼성기에 기록된 내용을 바탕으로 거짓 없이 기록하였다. 그리고 '역대신선통감'에는 다음과 같은 기록도 있다. 이 기록에 나오는 반고(盤古)는 환인씨(桓因氏)를 가리킨다.  

 

 제1권 中

 " 盤古遂出御世 是爲三才首君 有君民之別 盤古常坐高處 衆人聚立聽敎 乃分講天地回旋 陰陽消長之理 上說三光 "

 " 반고씨는 임군으로 세상에 나타났다. 이로써 삼재(三才)의 우두머리 임군이다. 삼재(三才)란 천황(天皇)·지황(地皇)·인황(人皇)의 세 임군을 말한다. 그러므로 일반 임군이나 백성과는 구별된다. 반고씨는 언제나 높은 자리에 앉아 많은 무리들이 서서 가르침을 받았다. 이때 부분적으로 강론할 때 천지에 선회하였다. 강론하는 반고의 주위에는 음양의 기(氣)가 길고 바르게 나타났다가 꺼지곤 했다. 특히 높은 설법을 할 때는 삼광(三光)의 빛이 나타났다. " (원문 해설 : 율곤 이중재)

 

 환인(桓因)께서는 광명을 내리시어 환(桓)12국을 다스렸으므로 이 시대는 빛의 시대라 하고 또한 광명이세(光明理世)라 하였다. 빛의 시대에 12환국(桓國)은 다음과 같다.

 원동중(元董仲)의 삼성기(三聖紀)에 " 옛 기록에 이르기를 파나류산 밑에 환인(桓仁)씨의 나라가 있었으니 천해(天海)의 동쪽이요, 또한 이름하여 파나류지국(稱波奈留之國) 이라고도 하였다. 그 땅이 넓어 남북이 5만 리요, 동서가 2만여 리니 통틀어 환국(桓國)이요, 이를 나누어서 말하면 비리국(卑離國), 양운국(養雲國), 구막한국(寇莫汗國), 구다천국(句茶川國), 일군국(一群國), 우루국(虞婁國) 또는 필나국(畢那國), 객현한국(客賢汗國), 구모액국(句牟額國), 매구여국(賣句餘國) 또는 직구다국(稷臼多國), 사납아국(斯納阿國), 선비국(鮮裨國) 또는 시위국(豕韋國) 또는 통고사국(通古斯國), 수밀이국(須密爾國) 등 모두 12국이었다. 천해는 지금 북해라 한다. 7세에 전하여 역년 3,301년,혹은  63,182년이라고 하는데 어느 것이 맞는지는 알 수가 없다. "

 " 古記云波奈留之山下有桓仁氏之國天海以東之地亦稱波奈留之國其地廣南北五萬里東西二萬餘里摠言桓國分言則卑離國養雲國寇莫汗國句茶川國一羣國虞婁國(一云畢那國)客賢汗國句牟額國賣句餘國(一云稷臼多國)斯納阿國鮮裨國(一稱豕韋國或云通古斯國)須密爾國合十二國也天海今曰北海傳七世歷年三千三百一年或云六萬三千一百八十二年未知孰是 "

 12환국을 다스린 환인씨는 7세를 전했다고 삼성기에 기록되어 있으나 이 대목은 뭔가 잘못된 것이다. 필자의 생각으로는 12환국에 환인씨가 있었다면 수백 명의 환인께서 남북이 5만 리, 동서가 2만여 리인 桓 12국의 넓은 땅에 흩어져 각자의 나라를 다스렸을 것으로 생각된다. 너무 오래되었고 기록 문화가 정착되지 않았으며 무엇보다도 그 시기는 지진과 화산이 천년 동안 온 지구를 혼란으로 빠트린 시기 였으므로 역사가 남아 있을 수 없는 시기였다. 그런 암흑의 시대에 빛은 민중들이 소망하는 모든 것이었다.

 환인께서 다스리던 이전원에 또 다시 광풍이 몰아쳤다. 매년 여름철이면 홍수가 쏟아지는 것도 모자라 이번에는 지진, 화산, 그리고 온난화와 냉각기를 반복하는 대재앙이 지구 전체를 폭격하였다. 이른바 '영거드라이아스'라고 하는 소규모의 빙하기를 말한다. 이것은 시베리아 북부의 고산지대에서 터진 화산폭발이 원인이었다. 홍수로 혼란을 격은 천년이 지나고 또 다시 밀려오는 재앙의 연속이었다. 이 사건은 지구의 기온을 100년 ~ 200년 주기로 온난화와 냉각기를 반복하게 만들었다. 시베리아 화산폭발은 과거에도 문제를 일으킨 적이 있는데 과학자들이 연구한 결과 약 2억 5000만 년 전 페름기 말에 약 20만년 동안 폭발하여 지구의 생명체를 완전히 멸종시킨 적이 있었다고 한다. 시베리아 트랩의 화산은 한번 터지면 보통 천년 이상 지속되는 지구의 종말을 위협하는 문제가 아주 심각한 골칫거리 이다.

 시베리아 트렙의 범위(출처 : 위키 백과)

 시베리아 트랩의 폭발 원인은 빙하의 무게가 제거되므로 인하여 지각이 보상 운동을 일으킨 것이다. 빙하의 하중이 제거된 지각 위로 마그마가 터져나온 것인데, 때가 때인지라 이 같은 일은 지구촌 곳곳에서 일어났다. 동시기에 희말라야 산맥도 급속도로 융기하게 되었다. 천년 동안 화산이 분화를 일으켰다는 말은 연속적으로 일어난 것이 아니라 100년 내지 200년의 휴식기를 거치면서 천년 동안 진행된 것이다. 그러므로 화산이 진행되는 동안은 시베리아에서 희말라야까지 화산 분화로 인한 온난화가 진행되었고 화산이 멈추면 다시 추워지기를 반복하였다. 이것이 시베리아에 여름철이 도래했던 흔적의 증거이다.

 당시 사람들은 대혼란기 임에도 적응이 되어 살았기 때문에 큰 위협은 느끼지 않았던 것 같다. 그러나 태양이 아주 오랫 동안 보이지 않게 되자 사람들은 동요하기 시작했고, 모험심이 강한 무리들은 잃어버린 태양을 찾아 동쪽으로 이동하기 시작했다. 이른바 동방(東邦)의 신목(神木)이 무성하게 자라난 곳에 부상국(扶桑國)시대가 열리게 되었다.

 

 소로리 볍씨

 이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볍씨인 충북 청원군 옥산면 소로리 출토 볍씨에 대해 이야기하겠다. 갑자기 왠 볍씨라고 하겠지만 소로리에서 1만 2천 년전에 자생한 볍씨가 출토된 것과 환민족이 한반도에 정착하게된 어원적인 이유가 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학자들은 소로리 볍씨가 나왔으니 아마도 인도나 태국에는 이 보다 더 오래된 볍씨가 출토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것은 벼농사의 기원지가 우리나라가 아니라고 스스로를 깍아 내리는 어리석은 생각이다. 물론 학자들이 추정하는 것은 일리가 있어 보인다. 하지만 어원적으로는 연관이 없음이 밝혀졌다. 그리고 필자는 사람이 직접 지은 농사는 환민족이 최초였을 것이라는 과감한 주장도 펼칠 것이다. 

 쌀은 많은 물과 햇볕을 필요로하는 농작물이다. 쌀은 생명을 유지시켜 주는 태양 빛의 선물이다. 쌀 자체가 생명의 근원 임이 밝혀진다. 쌀미(米) 字와 기운기(氣) 字를 풀어서 살펴 보자.

 먼저 쌀米이다. 열십 字는 빛을 상징한다. 그 빛에 다시 빛을 추가한 것이다. 팔방위에서 빛을 모으고 있는 형상문자이다. 그리고 쌀은 많은 물을 먹고 자란다. 6개월의 생육기간 동안 무려 4개월을 논에 물을 저장하고 있어야 한다. 또 모를 심을 때는 그냥 심지 않는다. 마을 전체 사람들이 품앗이로 협동하여 노래를 부르며, 한 해의 풍년을 기원하며 심는다. 그것은 물과 빛과 소리를 갖춘 생명의 상징이다. 그래서 기(氣) 字에 쌀이 들어가게 된 것이다. 氣라는 글자만 놓고 보았을 때 쌀로 밥을 짓는 형상이다. 밥 먹고 기운차리는 것이 인간사에 가장 기본 원리이지 않은가?

 그러므로 氣는 생명의 근원이요. 쌀도 생명의 근원이다. 쌀의 어원은 산스크리트, 사리(Shali)이다. 사리(Shali)는 '생명의 근원'이라는 뜻이며 '살리 랏 따'하면 하늘의 태양과 땅이 생명의 근원이라는 말이다. 그러므로 하늘을 보며 부끄럼 없이 이 땅에서 열심히 살아 보자는 뜻이다. 영어로 Skin에 해당하지만 그건 살가죽이라는 표현 뿐이다. 우리말로 하면 어휘가 풍부해져 피가 되고 살이 되고 생명을 유지시켜 주는 근원처가 된다. 그러므로 쌀은 태양 빛이 가득 담긴 고귀한 하늘의 선물이며 빛의 열매이다.

 기존의 학자들이 빙하기가 끝날 무렵 우리나라에 벼가 자생하기 전에 이미 대륙의 남부 지역에서 먼저 벼가 자생하였을 것으로 보는 것은 타당하다. 물과 햇볕이 풍부한 중국의 남부지방과 동남아시아는 벼가 자라기에는 절대적 조건이라고 생각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필자가 주장하고 싶은 것은 누가 벼를 가지고 이동해 와서 심고 개량했을 가능성이 없다는 것이다. 즉, 벼는 사람에 의한 전파가 아니라 아시아 각 지역에 그 기후와 풍토에 맞게 스스로 자생한 것이라고 주장하는 바이다. 기존의 학설들을 요약해서 소개하자면 동남아시아나 베트남, 중국남부 심지어 인도의 아삼지역에서 사람들이 가지고와 퍼트린 것으로 주장하고 있다.

 벼는 분명 아시아에서 기원한 것이다. 그 볍씨가 중국 남부에서 기원했던, 베트남에서 기원했던, 씨가 날아와 서해 대평원을 거쳐 충북 청원군 옥산면 소로리까지 와서 생육한 것이다. 당시에는 바다가 없었고 육지만 있었기 때문에 야생벼는 바람을 타고 자연적으로 우리나라까지 전파가 가능하다. 볍씨가 소로리까지 전파되는데 몇 백 년 인지 아니면 천년이 걸렸는지 알 수 없지만 볍씨는 매년 가을 계절풍을 타고 점점 북상하면서 그 지역의 기후와 풍토에 맞게 적응을 하게된다. 한반도에서 뿌리를 내린 소로리 볍씨는 추운 환경 탓에 1년에 단 한번 열매를 맺을 수 밖에 없다. 그래서 더 맛있는 쌀이 된다. 그것은 자포니카 계통의 야생종으로 대륙남부 지방에서 나는 소위 안남미 보다 맛이 좋은 벼라고 한다. 알맹이도 커서 사람이 재배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했다. 대륙 남부에 일년에 이모작, 삼모작이 가능한 벼는 찰지지 않고 맛이 없다. 그러면 우리 것과 종류가 다른 것이 분명하다. 소로리 볍씨는 사람이 개량했던 저절로 만들어졌던 우리나라 토종인 것이 분명하다는 결론을 내린다. 1만 2천 년 전, 이곳이 부상국이었던 것을 떠올리면 하늘이 내린 축복의 땅이었을 것이다.

 그리고 필자가 생각하기엔 1만 2천 년 전에 대륙의 남부에는 농사 짓는 사람은 없었다고 본다. 사람이 있었어도 농사는 별 의미가 없었다. 그곳에는 야생벼가 너무 풍족해서 들판에 나가 야생벼를 수확해 그냥 먹으면 되기 때문이다. 그것만 먹으도 살 수 있는데 구태여 농사는 지을 필요가 없는 상황이었다. 따뜻한 남쪽 땅에는 겨울이 없다. 그러니 물과 햇볕이 풍부해 들판에 나가면 1년 내 내 곡식이 자라고 있다. 현재 베트남의 쌀 교역량은 세계 1위이다. 그것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것으로 쌀만 놓고 보면 베트남이 세계 최고의 쌀부자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소로리 볍씨가 자생하던 시기는 빙하기가 끝나는 시기였으며 전 세계적으로 인구의 빠른 이동이 시작되고 초고대문명이 일어났던 시대이다. 상고대에 벼가 자생할 수 있는 기후나 환경에 대한 충분한 연구없이 현재의 잣대로 보면 오류가 생길 수 밖에 없다. 다행히도 소로리 볍씨에 대한 냉해 실험도 충분히 통과했다는 소식이 있었다. 그리고 소로리 볍씨와 함께 출토된 토양 성분도 방사성동위원소 측정 결과 같은 시기임이 밝혀졌다고 한다. 무려 1만 2천 년 전에 부상국에서 우리의 벼가 자생하고 있었다는 결론을 내릴 수 밖에 없다. 

 가장 최근에 끝난 빙하기는 약 7만년 전에 시작 된 것이다. 오랜 빙하기를 견디어낸 인류는 해빙이 시작되었을 때 추위에 아주 강한 체질로 변해 있었다고 볼 수 있다. 전 세계적으로 해빙이 시작 되었을 때 충분한 물과 햇볕을 공급 받았던 땅이 아시아의 동쪽이라고 보면 우리나라와 중국 동남부,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기타 인도대륙 남부 등지가 벼 자생지로 적합했을 것으로 보인다. 그중에 비교적 가장 추운 곳이었을 우리나라는 다 수확을 기대하긴 어려웠지만 가장 질 좋고 맛있는 벼가 자생했을 것으로 보인다. 벼는 자생종일 때는 맛이 없다. 사람이 가꾸고 개량해야 맛과 영양이 풍부해진다. 그런 소로리 볍씨를 얻은 I_tungi.gif(tungi)의 할아버지는 벼농사를 시작했고 먹는 것과 입는 것의 문제를 해결하면서 천혜의 환경 조건을 바탕으로 I_tungi.gif(tungi)가 세계 초고대문명을 리더하는 나라로 우뚝서게 된다.

 1만 2천 전 또는 그 이후, 우리의 I_tungi.gif(tungi) 할아버지께서 이곳 부상국의 넓은 평원에 볍씨를 뿌리고 재배한 벼는 라이(Rai)라고 불렀다. 산스크리트 라이(Rai . Ryai)는 라이스(Rice)의 어원으로 쌀을 가리키는 고대어 이다. 지금도 미국에서는 라이(Rye)라고 하는 곡물로 빵을 만들어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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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Rye(그림 출처 : 위키디피아)

 그것은 귀리쌀 같이 생겼으며 밀에 가까운 곡물이다. 이것은 강상원박사님께서 강의하신 내용이다. 한자로 쓰면 래(萊)에 해당하는 것이고, 흔히 우리말로 "라이는 얼마나 먹었소?"한다. 한 해 동안 나는 쌀을 얼마나 먹었냐는 대화에서 알 수 있듯이 상고시대에는 쌀의 어원이 라이(Rai . Ryai)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쌀 그 자체의 어원도 산스크리트라는 사실은 앞에서 설명했다.

 부상국의 대평원에서 풍부한 햇볕과 청구하(靑邱河)의 푸른물을 보며 라이(Rai . Ryai)를 발견한 사람들은 I_tungi.gif(tungi)였다. I_tungi.gif(tungi) 중에서 마고성을 벗어나 이곳까지 온 무리들을 묘(苗)라고 부른다. 묘(苗)는 종자이므로 바람을 타고 아주 멀리까지 날아간다. 그래서 묘예(苗裔)하면 후손이 멀리 멀리 아주 오랫 동안 퍼져나간 것을 말한다. 그래서 아주 멀리 왔다는 뜻이다. 그들은 평생을 천산(天山)과 곤륜산(崑崙山), 희말라야 등지에서 道를 닦은 사람들이며 무려 2천 년간 지속된 환난을 이겨낸 초인(超人)들의 무리였다. 

 묘(苗)는 산스크리트로 t13.jpgt35.jpg[mi]라 한다. t13.jpg는 마고성을 뜻하고 t35.jpg는 동이족, 즉 사람을 뜻한다. 묘(苗)는 뿌리를 내린다. 기반을 잡는다는 뜻도 있다. 벼농사를 시작할 때 모를 심는 것도 묘(苗)이고, 쌀미(米) 字도 어원은 묘(苗)이다. 즉, 종자를 뜻한다. 묘족(苗族)에 대해서는 뒷장에서 다시 설명하겠다.

 천산(天山)과 곤륜산(崑崙山), 희말라야에서 잃어버린 태양을 찾기 위해 東으로 東으로 떠나온 묘(苗)의 무리는 부상국까지 오게되었다. 그곳은 동방을 다스리는 청정자(靑精子)의 땅으로 태목(太木)의 氣가 발하여 어머니 나라에 봄이 시작되는 곳이다. 태양의 정기가 모든 살아 있는 것들에게 생명의 숨을 불어넣는 성스러운 땅이라 이름하여 빛의 나라이다. 광명의 힘으로 빛의 열매가 열리는 곳이었다.

 반고(盤古)는 혼란한 세상에 나타나 처음으로 깨달음을 얻은 사람으로 반고환인(盤古桓因) 또는 유신씨(有神氏), 혼돈씨(渾沌氏), 환인씨(桓因氏) 등 많은 호칭으로 불리어진다. 산스크리트로는 판(phan) 고(godh)이며 판(phan)은 환하다라는 의미이며 광명의 뜻을 지니고, 고(godh)는 지킨다, 보호한다는 의미의 defend, protect 등의 의미가 있다. 이를 해설하면 밝고 환하게 백성을 지키고 보호하는 제왕의 뜻이 된다. 그것이 광명이세이다. 개벽으로부터 2천여 년이 지나도록 세상은 혼돈 그 자체였다. 그 혼돈을 극복하며 인간 세상을 이끌어 주신 분이 반고(盤古)이다. 반고(盤古)는 한 사람이 아니라 2천 년간 개벽시대를 다스린 많은 지도자를 말한다. 혼돈의 세상을 밝게 다스렸으니 혼돈씨(渾沌氏)라 한 것이다. 그 동안 수백 수천의 무리가 천산과 곤륜산을 떠나 사방으로 흩어졌다. 빛의 자손들이 수 천 번 죽을 고비를 넘기며 만신창이가 되도록 걸어온 길의 끝에는 바로 천국이 기다리고 있었다. 이제 혼돈(渾沌)의 세월이 막을 내리고 인세(人世)를 밝게 다스리는 후기(後期) 환인씨(桓因氏)의 세상이 열린다.

 

   

 천국의 신화 / 개벽 이후의 환국 3천 3백 년


 묘예(苗裔)는 해가 뜨는 동방에 정착하였다. 먹을 꺼리와 입을 꺼리를 천혜의 자연으로부터 받아 해결하게된 그들은 궁전을 짓기 시작했다. 그들은 이미 이전원을 떠나올 때 건축학, 천문학, 의학에 뛰어난 실력자들의 집단으로 구성된 초인(超人)들이었다. 그러므로 당시 기술로 궁전을 짓는데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을 것이다.

 


 

 이에 대해 약술한다. 1만 2천 년 전, 지금보다 해수면이 100미터나 낮았을 때는 지도에서 보는 바와 같이 대만 앞 바다와 일본까지 모두 육지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대만의 펑후(澎湖) 앞 바다 밑에서 무려 1만 년 된 인조 거석유적 발견 되었다. 그리고 그 옆에 일본의 남쪽 요나구니 해저에서도 거석유적이 발견 되었다. 그뿐인가 인도의 서부 캠베이만(灣)에서도 해저 도시 유적과 유물을 발견했는데, 이것은 괴베클리 유적까지 합쳐 모두 1만 2천 년을 전후한 유적이라는 놀라운 사실이다. 이런 건축물들이 후대로 올 수록 그 기술이 퇴보하였다는 학자들의 연구 결과가 있는데 이것은 무슨 사실을 말해주는 것일까? 고대에 거석문화가 후대로 오면서 그 기술력이 퇴보하였다면 그 옛날에는 누군가 초인(超人)적인 능력을 발휘했을 것이고 후대에는 그런 초능력자들이 점점 줄어들지 않았겠는가?

 그런 거석 유물을 만드는 이유는 무엇인가?

 아메리카 원주민들은 모든 산이름을 무슨 무슨 태백이라고 부르고 피라미드도 태백이라 부른다. 예를 들어 '다지왈태백(tlachihualtepec)'이라 하면 그들이 피라드를 세우고 '다 지은 태백' 이라고 불렀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손성태 교수가 2010년도에 발표한 논문의 일부를 소개한다.  

 [인용문 시작]

 " 멕이코의 모든 산들이 태백(Tepec)이라고 불린다. 태백(Tepec)은 나와들어로 ‘산’을 의미하는 보통명사이다. 이것을 구체적으로 보기 위하여 16세기말에서 17세기 중엽 사이에 기록된 『Códice de Cholula(촐룰라 고문헌)』에 실린 촐룰라 지방의 지도를 보기로 한다.

 이 지도에서 볼 수 있듯이, 모든 산들이 ‘~태백(tepec)’ 또는 ‘~태배(tepe)’로 표기되어 있다. ‘태배(Tepe)’는 받침 ‘ㄱ’에 해당하는 ‘c’의 생략된 표기 형태이다. 스페인어는 가로 풀어쓰기 언어로서, 받침소리를 원칙적으로 발음 하지 못한다. 받침소리를 표기하면, 즉 tepec라고 표기하면 ‘태백’이라고 발음하기 보다는 ‘태배끄’라고 발음하기 쉽다. 따라서 이 받침소리를 생략한 것으로 보인다. 이 생략 대신에 원주민들의 발음을 잘 표기를 위하여 스페인 신부들이 도입한 수단이 소위 ‘갑자기 발음 멈춤’을 표시하는 기호 ‘?’ 또는 ‘ʹ ’의 도입이다. 이 표기는 영어로 glottal stop(발음 멈춤)이라고 하고, 스페인어로는 saltillo (발음멈춤)라고 한다. 따라서 ‘tepe?’라고 표기하면 [태배]라고 발음하되, 갑자기 멈추어야 한다. 그렇게 발음하면 tepe은 ‘태백’처럼 소리가 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현대화된 여러 문헌에서 이 표기를 생략하는 경우가 많다.

 아무튼 우리는 위 지도에서, 아스테카인들이 모든 산들을 ‘태백(tepec)’이라고 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18세기 후반 나와들어를 기록하고 어휘를 약 3000여개 모아서 기록해둔 클라비헤로(Clavijero) 신부나 19세기에 나와들어 사전을 쓴 시메온(Siméon)도 Tepec(태백)이 ‘산’을 의미한다고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여기서 마지막 이중자음 ‘-tl(들)’은 우리 말의 복수접미사 ‘-들’이다.

 Tepe(c)tl - monte (산) (Clavijero 문헌)
 Tepe(c)tl - montaña (산) (Siméon의 사전)

이것은 나와들어의 tepec(태백)이 ‘산’을 의미하고, 아스테카인들이 우리민족이라면, 우리 말의 태백(太白)은 보통명사로서 ‘산’을 의미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

 [인용문 끝]

 

 그리고 아래는 아메리카 원주민들의 주거지를 그린 것이다. 이것의 이름도 태백(Tepee)이다.  

 

 



Tepee


 또 아라비아어로 태백이다.

 Tell, 테페(tepe)·타페(tape) = 텔 [ tell, tel ]

 요약 :  아라비아어로 <언덕>을 뜻하는 말.

 본문

 아라비아어로 <언덕>을 뜻하는 말. 고고학에서는 유적만을 문제로 삼는다. 건축의 양상은 그 폐허의 형태를 좌우하여 목조가옥은 썩어 없어져 초석 또는 기둥구멍만 남았을 뿐이고, 햇볕에 말린 벽돌이나 돌로 쌓은 건축은 용재가 그대로 건축의 기초를 덮듯이 퇴적되어 같은 땅에 건축물로 되풀이된 자그마한 언덕이 형성되었다. 서아시아에서는 오래전부터 그러한 건축이 이루어져 유적으로 남아 있다. 고고학상으로는 이 언덕모양의 유적을 텔·테페(tepe)·타페(tape) 등으로 부르며, 텔 아비브처럼 사람이 사는 곳의 지명으로 된 곳도 있다.

  출처 :  http://dic.paran.com

 

 우리나라에서는 높은 고개나 언덕을 '틔'라고 한다. 예를 들어 말티, 박석티, 한티 등이 있다. 이것은 태백이라는 말이 변한 것이다. 이와 같이 아라비아에서 파미르고원을 거쳐 우리나라, 아메리카까지 태백이라는 동질성을 가진 문화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리고 태백은 하늘 神께 제사를 지내는 곳이라고 밝힌 바 있다. 1만 2천 년 전에 동서로 퍼져나간 환민족은 어떠한 고난이 있어도 하늘을 공경했다. 오로지 믿을 것은 하늘 뿐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므로 그들에게는 언제나 하늘 神께 제사 지낼 수 있는 신전(神殿)이 필요했다. 그러나 서쪽으로 이동해간 무리들은 아라비아 평원을 지나 이집트까지 갔지만 제사를 지낼 만한 산이 없었기 때문에 인공적으로 산을 만들고 신전을 지었다. 그것이 피라미드이다. 그나마 언덕 위에 건설한 괴베클리태백은 피라미드 처럼 지을 필요는 없었던 것 같다.

 그리고 펑후(澎湖) 해저유적과 요나구니 해저유적도 마찬가지이다. 지리적으로 낮은 곳에 위치해 있었으므로 그 지역에서 가장 높은 곳에 신전(神殿)을 지을 필요가 있었다. 요나구니 유적은 채석장이었을 것이다. 이곳 채석장에서 돌을 캐내어 인근 유구섬에 높은 태백으로 가져가 신전(神殿)을 건설했던 것으로 보인다. 일본 유구 열도를 따라 비교적 높은 곳에는 아직도 고대에 하늘에 제사 지내던 흔적들이 남아 있다. 이에 대한 것은 오래 전에 요나구니 유적에 대한 다큐멘터리에 소개된 적이 있다.

 돌을 깍아 신전(神殿)을 만드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1만 2천 년 전, 고대인들은 돌을 떡주무르듯 다루었다는 사실을 학자들은 인정하면서도 왜 그런지 명확하게 밝히려는 사람은 보지 못했다. 이건 고고학상 최대의 미스테리임에도 불구하고 학자들은 보여주기식 일에만 관심을 갖는다. 그건 나에게 매우 불편한 진실이다.

 그런데 이들 유적보다 높은 곳에 위치한 부상국은 신전(神殿)을 건설할 필요가 없었다. 눈만 돌리면 높은 산들이 즐비했기 때문이다. 유명한 봉래산이 그 중 하나가 되겠다. 신선들은 영주와 봉래, 방장산에 머물렀다. 그곳이 태백이고 신전(神殿)이었기 때문에 특별히 거석 궁전을 만들 필요가 없었다. 그리고 신선들이 사는 그곳에 사해의 제족들이 마치 성지를 찾듯이 해마다 줄을 지어 방문했다. 이러한 기록은 신시본기(神市本紀)에 있다. 이에 대해서는 앞장 불함삼역(不咸三域)편에서 밝힌 바 있으므로 생략한다.

 이쯤되면 독자는 의아해 할 것이다. 환국시대와 배달국시대를 하나로 뭉쳐서 설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것은 우리의 생각보다 배달국이 일찍 열렸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본다. 환단고기로 분석해본 우리나라 고대 역사 연대기를 보면 아래와 같다. 

 * BC. 7199년 ~ BC 3899년 까지 : 7 대에 걸쳐 3,300 년 간에 환인(桓因) 시대
 * BC. 3898년 ~ BC 2333년 까지 : 18 대에 걸쳐 1,565 년 간에 배달국(倍達國)의 환웅(桓雄) 시대
 * BC. 2333년 ~ BC 238년 까지 : 47 대에 걸쳐 2,095 년 간에 단군(檀君)이 임검(壬儉) 시대  

 배달국(倍達國) 시대의 시작이라 하는 BC. 3898년은 상징적인 년도이다. 지금으로 부터 약 6천 년 전 인데 그 때 부상국은 원래 크기에 반 정도는 바다에 잠기고 뻘밭이 많이 생겨났을 때이다. 그때는 바다물이 들어와 밀물과 썰물 현상도 있었다.

 천산에서 환인씨가 태어나 桓 12국을 다스린지 5천 년이 지난 그 시기가 부상국 최고 전성기 였을 때이다. 전기(前期) 2천 년은 혼돈씨(渾沌氏)가 다스렸다. 이 기록은 지씨홍사(池氏鴻史), 유학수지(幼學須知), 사요취선(史要聚選), 역대신선통감(歷代神仙通鑑), 제왕운기(帝王韻記) 등의 기록을 보고 필자가 생각한 것이다. 제왕운기의 기록을 간단히 소개한다.

 帝王韻記 (저자 : 李承休)

 正統相傳頌

 " 盤、天、地、人、巢與燧,三皇五帝兼夏、商,周、秦、漢、魏、司馬晉,劉宋、蕭齊、蕭衍梁,陳覇先陳、楊堅隋、神高皇帝李淵唐 五代趙宋、完顔金 [自盤古至於此,正統之國,凡三十四,其君合二百五十二也。...]"

 " 반고, 천황, 지황, 인황, 유소, 수인, 삼황오제, 하, 상, 주, 진, 한, 위, 사마진, 유송, 숙제, 숙연양, 진패선진,양견수, 신고황제이연당, 오대, 조, 송, 완안금으로 이어졌다.(반고 이후 정통국이 34국, 나라를 다스린 군왕은 252명이다. " (이하생략) 

 [인용 끝]

 이들 기록에 의하면 천황씨(天皇氏) 일족은 모두 한일자(一) 성(姓)이며 12형제이고, 지황씨(地皇氏)는 11형제, 인황씨(人皇氏)는 9형제라 하였다. 간지(干支)는 이들 형제들이 혼돈시대를 거치면서 천문을 연구하여 역법으로 만든 것이다.

 그밖에 혼돈시대에 다스린 제황들을 참고삼아 열거해 본다. 너무 많아 율곤이중재선생께서 저서한 '한民族史'의 부록에 실린 도표가 잘 정리되 있어 같이 소개한다. 지씨홍사(池氏鴻史)에는 천황씨(天皇氏), 지황씨(地皇氏), 인황씨(人皇氏), 황중씨(皇仲氏), 황권씨(皇权氏), 황계씨(皇季氏), 황소씨(皇少氏), 거령씨(鉅靈氏), 구강씨(句彊氏), 초명씨(譙明氏) 등으로 기록하고 있는데 도표는 천황씨(天皇氏), 지황씨(地皇氏), 인황씨(人皇氏), 거방씨(居方氏), 구황씨(九皇氏), 섭제씨(攝堤氏) 순으로 되어 있어, 기록자 마다 틀리므로 그냥 소개만 한다. 율곤선생이 작성한 도표는 역대신선통감(歷代神仙通鑑)을 참고로 작성한 것이다. 이들은 모두 동, 서, 남, 북으로 펼쳐진 환국(桓國) 전역에 흩어져, 백성들에게 도(道)를 가르친 선진연파(仙眞衍派)들이었다. 이해를 돕기위해 '속수사고전서(續修四庫全書)'에 수록된 고삼분서(古三墳書)에 실린 내용도 일부 소개한다.

 


 지씨홍사(池氏鴻史)


 지씨홍사(池氏鴻史)
천황씨는 12형제, 간지를 만들었다. 지황씨 11형제, 인황씨 9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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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요취선(史要聚選) 권일(卷一) 제왕편(帝王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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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율곤학회)

 

 고삼분서(古三墳書) 

 삼분(三墳)은 천황복희씨 연산역(天皇伏羲氏 連山易), 인황신농씨 귀장역(人皇神農氏歸藏易), 지황헌원씨 건곤역(地皇軒轅氏 乾坤易)으로 구성된 3권의 책이다. 진 시황의 분서갱유로 사장된 지 1천 년이 지나 사천성 성도에서 우연히 발견되었다고 한다. 당시 풍우로 깨진 비석 안에 돌상자가 있었는데, 그 안에 전서(篆書)로 쓰여진 문서가 있었다고 한다.

 [인용문]

 太古河圖代姓紀

 清氣未升,濁氣未沉,遊神未靈,五色未分。中有其物,冥冥而性存,謂之混沌,混沌為太始。太始者,元胎之萌也。太始之數一,一為太極。太極者,天地之父母也。一極易,天高明而清,地博厚而濁,謂之太易。太易者,天地之變也。太易之數二,二為兩儀。兩儀者,陰陽之形也,謂之太初。太初者,天地之交也。太初之數四,四盈易,四象變而成萬物,謂之太素。太素者,三才之始也。太初之數三,三盈易,天地孕而生男女,謂之三才。三才者,天地之備也。遊神動而靈,故飛走潛化動植蟲魚之類,必備於天地之間,謂之太古。太古者,生民之始也。太古之人皆壽盈易。始三男三女,冬聚夏散,食鳥獸蟲魚草木之實。而男女構精,以女生為姓,始三頭,謂之合雄紀。生子三世,合雄氏滅沒,子孫相傳。記其壽命,謂之敘命紀。通紀四姓,生子二世,男女眾多。群居連逋,從強而行,是謂連逋紀。生子一世,通紀五姓,是謂五姓紀。天下群居,以類相親,男女眾多。分為九頭,各有居方,故號居方氏。沒,生子三十二世,強弱相迫,欲生吞害,中有神人,提挺而治,故號提挺氏。提挺氏生子三十五世,通紀七十二姓,故號通姓氏。有巢氏生,太古之先覺,識於天地草木蟲魚鳥獸,俾人居巢穴,積鳥獸之肉,聚草木之實。天下九頭,鹹歸有巢。始君也,動止群群相聚,而君事之。壽一太易,本通姓氏之後也,燧人氏,有巢子也。生而神靈,教人炮食,鑽木取火,天下生靈尊事之。始有日中之市,交易其物。有傳教之台,有結繩之政。壽一太易,本通姓氏之後也。

 

 태고 하도 시기 성(姓) 출현 역사

 맑은 기운은 아직 오르지 않고, 탁한 기운도 아직 내리지 않으며, 神의 자취도 없어 아직 신령하지 않으며, 오색(五色)은 아직 나누어지지 않았다. 그 가운데 物이 있으니, 어둡고 아득한 곳이지만 성(性)이 존재하여 이를 혼돈(混沌)이라고 한다. 혼돈을 태시라 한다. 태시(太始)는 원태(元胎)의 싹이며 태시의 수는 1이다. 1은 태극이며, 태극은 천지의 부모이다. 일극의 역(易)은, 하늘이 높고 밝아서 맑음이며, 땅은 넓고 두터워서 탁한 것이다. 이를 태역(太易)이라 한다. 태역(太易)은 하늘과 땅의 변함이며, 태역의 수는 2이다. 2는 양의(兩儀)다. 양의(兩儀)는 음양의 형체이며, 이를 태초(太初)라 한다. 태초는 하늘과 땅이 서로의 기운을 주고 받는 것이다. 태초의 수는 4이다. 사영역(四盈易)은 사상(四象)이 변하여 만물을 이루니 이를 태소(太素)라 한다. 태소는 삼재의 시작이니 태소의 수는 3이다. 삼영역(三盈易)은 천지가 잉태하여 남녀를 낳으니 천지인 삼재(三才)라 한다. 삼재란 하늘과 땅과 사람이 갖추어지는 것을 말한다. 그리하여 처음으로 神은 신령한 뜻을 펼쳐 날아다니는 것과 땅위에서 달리는 것과 물속에 잠기는 온갖 벌레, 물고기 종류들을 천지간에 반드시 갖추게하였다. 이를 태고(太古)라 한다. 이때부터 사람의 일이 시작 되었다. 태고에 사람들은 장수하였으며 영역(盈易)은 삼남삼녀(乾坤)에서 시작하여 겨울에는 모여들었고 여름에는 흩어졌다. 먹는 것은 새, 짐승, 벌레, 물고기, 풀, 나무의 열매였다. 남녀가 통정하여, 여자가 아이를 낳았으므로 성(姓)이라 하였다. 

 

 성(姓)의 분화 . 통기(通紀)

 처음 삼두(三頭 = 太始, 太易, 太古)를 합웅기(合雄紀)라고 한다. 자손은 3세였다. 합웅씨(合雄氏)가 죽고 자손이 서로 전해졌다. 그 수명을 기록했다. 이를 서명기(敘命紀)라 한다. 통기(通紀)는 사성(四姓)이다. 그 자손은 2세였다. 남녀의 무리가 많이 늘어나 무리끼리 어울려 거처하였으며, 또한 무리들이 먼 곳으로 이주하여 살기도 했다. 이들을 연포기(連逋紀)라 한다. 자손은 1세였으며 통기(通紀)는 오성(五姓)이었다. 이를 오성기(五姓紀)라 한다. 천하가 무리로 거처하고 무리들로써 서로 친하며 남녀의 무리로 많아져 나누어서 구두(九頭)로 하였으며 각각 거방(居方)을 두었다. 그러므로 거방씨라 불렀다. 거방씨가 죽고 자손은 32세였다. 강약이 서로를 핍박하여 업신여기며 해를 끼쳤다. 이 가운데 신인(神人)이 있어 제정(提挺)이 다스렸다. 그러므로 제정씨라고 부른다. 제정씨는 자손이 35기(紀)였으며 통기(通紀) 72성이었으니 통성씨(通姓氏)라 부른다. 유소씨(有巢氏)가 태어났다. 태고의 선각(先覺)으로 천지의 풀, 나무, 벌레, 물고기, 새, 짐승을 사람으로 하여금 소(巢 . 나무위에 만든 집), 혈(穴 . 동굴집)에 살게했으며 새와 짐승의 고기와 초목의 열매를 쌓아두니 천하의 구두(九頭)가 모두 유소씨에게 돌아갔다. 유소씨가 첫 임금이니 움직임을 멈추고 무리들이 서로 모여들어서 존경하고 섬기게 되었다. 수명은 일태역(一太易)이었다. 본래는 통성씨(通姓氏 . 提挺)의 후예이다. 수인씨는 유소씨 자녀이다. 태어나면서부터 신령함이 있었다. 사람들에게 고기를 구워먹는 것을 가르쳤고, 나무에 구멍을 뚫어서 불을 얻는 것을 가르쳤으며, 하늘 아래 나고 죽은 조상들을 존경하고 제사 지내는 일을 가르쳤다. 해가 중천에 뜨면 저자(市)를 두어 물건을 교역하도록 처음으로 시행했다. 옛부터 전해져온 교리로써 가르침을 베풀었다. 문자가 발명되기 이전이라 지금까지 모든 정사를 머리속에 외워서 하던 것을 결승으로 하였다. 즉, 나라다스리는 일을 결승으로 기록하였다는 뜻이다. 일태역(一太易)을 살았고 본래 통성씨(通姓氏 . 提挺)의 후예이다.

  *일태역(一太易) : 氣의 움직임이 없는 무극(無極)에서 陰으로 갔다가 陽으로 돌아와 다시 원점으로 오는 주기를 말함. 태극에 싸이클( R_8888.jpg ), 간지력으로 60 + 60 = 120년.

 [인용문 끝] 

 

 

 나머지 3천 3백 년의 기록은 후기(後期) 환인씨 시대로 고쳐야 된다. 5천 년간 천산에서 대를 이으며 다스리던 환인씨 께서 환웅씨와 무리 삼 천 명을 부상국에 보낸 것이다. 그로부터 배달국(倍達國)이 시작되었고 배달국(倍達國)은 세계 최고의 문명국이 되었다. 그 시대는 빛의 시대였으며 우리는 빛으로부터 태어난 하늘의 자손들이다.

 우리 환민족의 역사를 통해 본 빛의 천문학은 1만 8백 년을 주기로 돌고 있다. 그 절반인 5천 4백 년에 한번씩 새로운 역사가 시작된다. 지금은 환인씨 개천 1만 9백 5십 1년이므로 이미 150년 전, 고종황제께서 대한제국을 선포하던 해에 새 역사가 시작되었다. 그러므로 지금은 개벽시대이다. 빛의 자손들이 지혜와 슬기를 모아 세계사의 주역으로 일어나 새로운 지구촌 정신문명의 시대를 빛의 힘으로 이끌어나갈 때이다.

 

 조대기에는 아래와 같이 말한다. 

 " 때에 사람은 많고 산업은 궁핍하여 그 살아갈 방법이 없어 걱정이었다. 서자부에 환웅이라는 대인이 있었는데 여러가지 사정을 살피더니 하늘에서 내려가 새 땅위에 하나의 광명세계를 열려고 생각하였다. 때에 안파견이 두루 금악 삼위태백을 살피더니 태백은 이로써 인간을 널리 이롭게 할만한지라 환웅에게 명하여 가로대 " 이제 사람과 물건의 업은 이루어진 듯 하다. 그대 수고를 아끼는 일 없을지니라. 무리를 이끌고 하늘에서 내려가 하계(下界)에 가서 하늘의 뜻을 펴 가르침을 베풀고 천신에 제사지내는 것을 주관하라. 어버이의 권위를 세워서 늙은이와 어린이를 보살펴서 모두 다 평화롭게 하라. 가르침의 道를 세워서 재세이화하여 자손 만대의 큰 귀감이 되도록 할지어다" 하시며 마침내 천부인 세개를 주시고 그를 보내어 이들을 다스리게 하였다. 환웅이 무리 3천을 이끌고 태백산의 신단수 아래 내려오시니 이를 신시라 한다. 풍백 우사 운사를 데리고 농사를 주관하고, 삶을 주관하며, 형벌을 주관하고, 병을 주관하시고 선악을 주관하면서 무릇 인간의 360여사를 두루 주관하시어 세상에 계시며 이치대로 교화하여 인간 세상을 널리 이롭게 하셨다. 이를 환웅천왕이라 한다. "

 

 환웅천황께서 내려오신 삼위태백(三危太伯)은 무엇인가?

 삼위태백(三危太伯)은 신선들이 머문다는 봉래, 영주, 방장 세곳의 산을 말한다. 삼위태백(三危太伯)의 본 의미는 "하늘이 보살피는 땅, 만물의 본질(상제, 땅의 신, 엄마, 태양 등)에 제사를 지내는 곳"이라는 뜻인데 산스크리트로 삼위(Sam-Uh)이며 삼(Sam)은 surround, 둘러지다. 위(Uh)는 衛, 보호, help, Protect 등의 뜻이 있다.

 봉래(蓬萊), 방장(方丈), 영주(瀛州)는 부상국에 있었다고 앞장에서 밝힌바 있지만 이해를 돕기위하여 다시 강조하여 설명하면, 부상국(扶桑國)은 나라를 다스리는 실체가 있었던 것은 아니고 많은 사람들이 태양의 땅으로 이주해 와서 집단으로 생활하거나 은거하며 살았던 땅을 말한다. 그 시기는 약 1만 2천 년을 전후한 시기이며 신석기시대와 구석기시대가 혼재했고 농사가 시작되었고 천문학, 의학, 건축학 등이 발달했으며 특히 하늘을 섬기는 제도가 많이 발달했던 이른바 신인(神人)의 시대이다. 초월적인 능력을 가진 사람을 중심으로 종족들이 결집하고 이러한 움직임은 국가를 성립하는 모태가 되었다. 인류의 원시시대에 초인적인 능력을 발휘하는 사람은 무인(巫人)이었으며 神과 인간의 결합형태를 의미한다. 그것은 무(巫 )라는 글자에 그대로 표현되 있다. 하늘과 사람과 땅을 연결하고 그 속에 神을 뜻하는 人과 사람을 뜻하는 人 두 글자를 그렸다.

 무(巫)는 무당이 아니다. 초능력자를 말한다. 산스크리트로 말하면 메다(Medha)이며 정신력, 지혜를 이르는 말이다. 오늘날 의학을 뜻하는 Medical의 어원이 메다(Medha)이다.(朝鮮 古語 실담어 註釋 辭典 참고) 인류의 원시시대를 이끌었던 사람들은 神과 인간의 결합체 였다. 어마어마한 초능력을 발휘하는 神人이었다. 그런 사람들이 수 없이 많았던 시대이다. 이것은 유 . 불 . 선(儒 . 佛 . 仙) 삼교(三敎)의 근원이 되는 것으로 신선(神仙)이라는 말을 쓰니까 신선교(神仙敎), 선교(仙敎), 도교(道敎)라고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당시는 무인(巫人)시대인 만큼 신선(神仙)이라는 개념이 싹트기 이전이다. 도교(道敎)도 아니다. 무인(巫人)이 신선교(神仙敎), 선교(仙敎), 도교(道敎)와 다른 점은 적극적으로 정치에 참여했다는 것이다. 작게는 한 집단을 다스리는 부족장부터 범 국가를 다스리고 나아가서 환인천제 처럼 전 세계를 다스렸다. 그들은 하늘나라에서 하계(下界)에 보내진 뚜렸한 목적을 지닌 神이나 다름없는 사람들이었다. 여기서 하늘나라는 천산에 '파내류지국'을 말하는 것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보면 신선도나 도교의 신선들은 글자의 뜻 그대로 산속에 사람이 머무르는 것일 뿐, 초월적인 능력을 가질 수는 없었다. 선(仙)을 통했으므로 성인(聖人)의 반열에 오른 것은 부인할 수 없다. 그리고 그들은 산속에 은거하여 살고 정치를 버린 사람들이니 무인(巫人)과는 태생부터 차이가 난다는 사실이다. 무인(巫人)은 神에 가깝고 신선(神仙)은 사람에 더 가까운 존재라 할 수 있다.

 도교(道敎)서적인 역대신선통감(歷代神仙通監)에는 수 많은 초능력자의 이야기가 나오지만 대부분 거짓이다. 그것은 글을 지은 서도(徐道)라는 사람이 수 많은 서적을 읽고 남다른 깨우침을 얻어 책 속에서 배운 것과 선사, 술사들로부터 전해들은 것을 기록한 것이다. 본인은 거짓없이 기록했겠지만 결과적으로 소설이 된 것이다. 그러나 한민족사적으로 볼 때 아주 소중한 기록들이 많은 책이다.

 역대신선통감(歷代神仙通監)은 일종의 道를 추종하는 종교계 서적이며 서도(徐道)가 쓰고 장계종(張繼宗 . 1667 ~ 1715)과 그의 교단(敎團)에서 돈을 대고 편찬한 것인데 이들은 대청국(大淸國)사람이다. 그러므로 그들은 고구려의 후예들이다. 장계종(張繼宗)은 정일파(正一派)라고 하는 도맥(道脈)의 제 54대 스승(天師)으로 오늘날 교주(敎主)와 같은 인물이었다. 장계종(張繼宗)이 편찬한 역대신선통감(歷代神仙通監)은 존화사상이 없다. 오히려 황제가 백두산에 와서 道를 얻어 갔다는 말을 하고 있고, 신선의 나라인 봉래(蓬萊), 방장(方丈), 영주(瀛州)는 해중(海中)에 있다고 했는데 해중(海中)은 일반적으로 우리나라를 가리키는 중국의 고유명사이다.

 예를 들자면, 진나라 시황(秦始皇)이 서복(徐福)과 한종(韓終)을 보내어 바다에 들어가 삼신산(三神山)의 불사약(不死藥)을 구해 오게 하였다는 일화는 유명한 것인데 조선시대 사람들도 해중(海中)은 우리나라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후한(後漢)시대 왕부(王符)가 쓴 '잠부론(潛夫論)'이라는 책의 씨성조(氏性條)에 " 주나라 선왕(宣王) 때 한후(韓侯)가 연나라 근처에 있었다. 그후 한(韓)의 서쪽에서도 성(姓)을 한(韓)이라 하더니 위만(衛滿)에게 망하여 바다로 옮겨갔다." 라고 기록하고 있다.

 " 昔周宣王亦有韓侯, 其國也近燕, 故≪詩≫云: “普彼韓城, 燕師所完.” 其後韓西亦姓韓, 爲魏滿所伐, 遷居海中. " 

 주나라 선왕(宣王 . BC. 827~782년) 때 한후(韓侯)가 있었는데 약 630년이 지난 후에 그 후손들이 위만(衛滿 . BC. 194~)에게 망하여 해중(海中)으로 옮겨가 살았다는 내용이다. '시경(詩經) 대아(大雅) 한혁장(韓奕章)'에 나오는 詩까지 인용하고 있다.

 " 저 웅장한 한 나라 성을
   연 나라 군사가 다 쌓았네

   普彼韓城
   燕師所完 "

 왕부(王符)는 후한(後漢)시대 사람이므로 위만(衛滿)에게 망한 기준(箕準)에 대해 자세히 알고 있었던 것 같다. 기준(箕準)은 기자(箕子)의 40세 손이고 기자조선의 마지막 왕이다. 기준(箕準)의 후손은 한(韓)으로 성(姓)을 삼았다.

 그리고 역대신선통감(歷代神仙通監)은 개벽시대를 열은 반고씨와 천황들이 다스린 기록을 환민족(桓民族)의 관점으로 기록하였으므로 대단히 위대한 책이다.

 1만 2천 여 년 전은 桓12국 시대이므로 단군 임검께서 다스리는 단국(檀國)시대가 열릴 때 까지 약 7천 년 세월을 부상국시대 또는 배달국시대라 한다.

 

   번데기
   주름살은
   살살이 삼천
  
골골이 오천 년.

   부상국(扶桑國)
  
칠천 세월 
  
상전(桑田)에 살고,
  
벽해(碧海)에 잠겼네.


   뉘라서
   상전벽해(桑田碧海) 
   배달의 역사(秋夜渤海史),
   덧없다 하는가?

 
** 상전벽해(桑田碧海) :  갈홍(葛洪, 283~343?)의 신선전(神仙傳)에 뽕나무밭이 변하여 푸른 바다가 되었다고 한다.

*** 칠천 세월 : 부도지 제 36장에 " 임검씨가 후천(後天), 말세 초에 태어나, 사해의 장래를 미리 살피고, 부도 건설을 시범하니, 천년 사이에 그 공업이 크게 이루어졌다. 이에 이르러 천부의 전해짐이 끊어져, 마고 분거(分居) 이래로, 황궁(黃穹), 유인(有因), 환인(桓因), 환웅(桓雄), 임검(壬儉), 부루(夫婁), 읍루(挹婁)의 7세에 천부가 전해진 것이 7천년이었다." 라고 기록되어 있다.



 이하 결론이다.

 지금 감숙성에 삼위산(三危山)이 있지만 그곳은 천산에 살던 묘인(苗人 . t13.jpgt35.jpg)들이 많이 이주해와 뿌리를 내리므로 마치 묘인(苗人 . t13.jpgt35.jpg)들의 고향 처럼 변모하여 삼위(三危)라 하게 되었다. 묘인(苗人 . t13.jpgt35.jpg)들이 이곳에 뿌리를 내리므로 하늘에서 보살핀다는 뜻으로 지어진 이름이다.

 훗날 요(堯)님금 때에 삼위산(三危山)은 묘족들의 웅거지가 되는데 당시 묘인(苗人 . t13.jpgt35.jpg)들은 자오지환웅을 조상神으로 숭배했다고 한다. 그것은 상고대 묘인(苗人 . t13.jpgt35.jpg)들과는 다른 것으로 청구의 강역이 최대에 달했을 때 청구에서 이주해 온 것으로 보아야 한다. 이른바 삼묘족(三苗族)이다.

 감숙성 소재 삼위산(三危山)에는 천산에서 이주해 온 묘인(苗人 . t13.jpgt35.jpg)들도 아주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 상고시대에는 많은 묘족들이 이동하였고 또한 전세계로 퍼져나갔을 때이기 때문이다. 그들 묘인(苗人 . t13.jpgt35.jpg)들의 이동 역사중 가장 이른 시기가 1만 2천 년전 개벽이 시작 된 직후였다. 그러므로 부상국시대는 桓12국 시대이면서 배달국시대이기도 하다.

 여기까지 설명한 이상 새삼 삼위태백(三危太伯)이 무엇인지 다시 설명하기는 무색하지만 좀 더 확실하게 결론하여 말하겠다. 삼위태백(三危太伯)이란 우리나라 전체를 말한다. 현재 한반도의 모양은 대륙의 끝에서 태평양쪽으로 불끈 솟아 마치 발기(發氣)한 남근 모양의 지형이다. 어마어마한 유럽아시아의 대정기(大精氣)가 뻗어 내려 태평양으로 氣를 발산한다. 이 땅은 유라시아대륙 전체를 통틀어서 씨앗을 받아두는 땅이다. 그래서 자루 모양으로 생겼다. 곰보든 째보든 대한민국에 태어난 당신은 분명 神의 아들이며 빛의 자손이다. 재미있게 말하자면 조물주님께서 인류의 미래를 위해 꼬불쳐둔 땅이다. 전생에 수 백번 죽었다 다시 태어나도 대한민국에 한번 태어나기는 하늘에 별따기라고 생각해 보지 않았는가? 그런 날이 오고 있다. 그 땅에 태어나서 사는 당신은 역사의 주인이다. 주인이면 주인답게 행동하라.

 환웅 신인(神人)께서 무리 3천과 풍백, 우사, 운사를 데리고 이땅에 와서, 처음으로 농경시대를 열었으며 넓은 땅을 개척하여 인류사 최초에 초고대문명시대를 열었다. 천문학, 의학, 건축학 등 선진 지식을 가진 3천명의 학자들은 농사와 정치와 법률, 의학, 교육사업 등을 펼치고 인간사 360여 가지 일을 두루 주관하며 세상을 널리 이롭게 하셨다.

 무릇 신인(神人)들의 사명은 무(巫)를 체득하였으므로 하늘로부터 받은 사명을 다하는 것이며 새롭게 시작되는 역사의 수레바퀴 위에 새로운 사람 농사를 새기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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