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38
이름: 수원객
2006/2/28(화)
단군(壇君)과 신선도(神仙道)  

 

역대 단군(壇君)들은 모두가 선법(仙法)을 익혀 도통(道統)을 하였기 때문에 사찰이나 민간신앙에서는 단군(壇君)을 신선(神仙) 이라고도 부른다.

첨단 과학기술과 유전자 공학으로 중무장한 최근의 고고학도 이제는 고대인의 수준 높은 정신세계를 인정하고 있는 추세이다. 그러므로 고대에는 지금 보다 훨씬 높은 정신문명이 존재했을 것이라는 사실을 부정하지 않는다면 굳이 신선(神仙)의 존재를 부정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신선(神仙)은 사람이 선(禪)을 닦아 고도(高度)의 경지에 이른 것을 말하며 쉽게 말해서 도(道)를 닦아서 부처나 노자, 예수, 마호멧 등 만인지상(萬人之上)의 도통자(道統者)가 되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생각은 사람도 노력하면 神의 경지에 이를 수 있다는 단순한 논리에 그 바탕을 두고있다.

하지만 현재의 자연 . 환경조건과 고대의 자연 . 환경이 같을 수가 없으므로 요즘시대에 신인(神人)의 탄생을 기다린다는 것은 무의미하다고 본다. 그것은 수 많은 전쟁과 권모술수(權謀術數), 사치, 낭비, 살인 등 수 많은 국가적 , 사회적 병폐들이 난무하고 있는 가운데서 신인(神人)의 탄생을 기다린다는 것은 마치 사막에 벼를 심어놓고 가꾸지도 않으면서 풍요한 수확이 거두어지기를 기다리는 것과 다를바 없기 때문이다.

시대를 거슬러 올라 갈 수록 성인(聖人)의 탄생이 많아지며 고대에 이를 수록 더 많은 선인(仙人)이 탄생하였고 한民族 시원(始源)의 시대인 상고대(上古代)에 이르면 득도(得道)한 신인(神人)을 비롯하여 수 많은 선인(仙人)들이 있었다는 기록을 접하면서 상고대로 올라 갈 수록 지구촌의 자연과 환경조건이 수도(修道)하기에 알맞은 최상의 자연과 인적자원, 주변환경조건 등이 잘 갖추어져있었을 것이라고 생각이 된다.

상고시대에 정신문명이 활짝 피었다는 것은 그 만큼 환경과 조건이 좋았기 때문에 득도(得道)한 사람들이 많이 태어났다는 것을 의미한다. 뛰어난 스승이 많으면 따라서 훌륭한 제자도 많이 나오는 것이다.

우리는 이렇게 득도(得道)한 신인(神人)을 이컬어 단군(壇君) 이라고 하는 것이다.

단군(壇君)은 봉선(封禪)을 주관한다는 뜻도 있으며, 최고의 통치자, 천자(天子), 천산(天山)에서 하늘에 제사를 지내는 지상(地上)최고통치자 등의 뜻을 가지고 있다. 다시말해 천자(天子)를 가리킨다.

봉선(封禪)에 대해서는 다음장에서 밝혀보겠다.

단군의 단字는 원래 제터단(壇)字를 써야 하는데 '밝달나라임검(倍達國壬儉)' 이라는 뜻을 강조하기 위해 단군(檀君)으로 표기하게 되었던 것 같다.

그러나 이는 잘못 된 것이다.

단군(檀君)의 檀字는 박달나무를 뜻하므로 엄밀히 따져보면 한民族의 시조는 '박달나무임금' 이 되는 것이다. 고서에 그 흔적을 살펴보니『삼국유사』에는 '壇君'으로, 『제왕운기』와 『세종실록지리지』엔 '檀君'으로 기록되어 있었다.

삼국유사가 魏書를 인용하고 있으므로 魏書의 발행년대가 bc338년 '등연'이 쓴 것이 최초였음을 감안하면 단군의 제대로 된 표기는 제터단(壇)字를 써서 단군(壇君)으로 해야 함이 옳은 것이다.(그 후 약750여년간 내려오면서 수정되고 보완 됨)

단(壇) 字의 생성과정은 원래 담(口 = 에운담)이었을 것으로 추정하는데 임균택 박사님(前 대전대학교총장)의 주장에 의하면 한民族의 시원지(始源地)인 천산(天山)의 에덴이 있었던 곳인 '탑리목분지'의 형상을 본 뜬 글자가 담(口 = 에운담)이었으며, 여기에 동이지(東夷地)의 뜻인 아(阿)가 추가되어 아담(阿口)이란 창세기 최초인간의 이름이 태어났다고 한다. 그리하여 에운담(口) 字는 하늘에 제사를 지내는 천단을 뜻하는 글자로 쓰이다가 나중에 제터 단(壇) 字로 대체되었을 것이라고 하였다.

단군의 본 뜻이 제천(祭天)에 있으므로 단군의 단字는 원래 제터단(壇)字를 써야 하는 것이다.

 


                        창닫기
山神閣의 秘密(朴成壽(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