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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56
이름: bc8937
2009/5/18(월)
단동치기(壇童治基)와 민속놀이  

 

 

우리나라에 전해오는 민속놀이 중에 단동치기(壇童治基)가 있는데 단동치기(壇童治基)의 유래는 단군시대 때 부터 전해내려오는 왕족들의 육아교육법이라는 설이있다. 

이 놀이는 단동십훈(檀童十訓) 이라고도 하는데 돐이 못된 아기에게 부모가 함께 노래 부르며 하는 놀이로 손과 머리동작을 통하여 氣를 활성화 시켜주는 효과와 단군사상의 함축된 교훈이 담겨져 있다.   

이 놀이가 2세기경 일본으로도 전해져 지금도 어른들이 아이들과 함께 이 놀이를 한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었는데 지금은 확인 할 수가 없다. 하지만 이것이 사실이라면 2세기 이전에 단동치기(壇童治基)가 있었던 것은 확실하다는 뜻이 아닐까! 

단군시대 때 부터 대대로 전해내려 온 것이 비단 단동치기(壇童治基)만 있는 것은 아니다.  

우리의 민속놀이 가운데 유난히 단전(丹田)을 강화시키는 놀이가 있는데 그네타기, 씨름, 제기차기, 널뛰기, 줄다리기 등이 그것이다. 그리고 윷놀이 까지도 모두 단군시대로 부터 기원하였다고 본다.   

왜냐하면 그 놀이의 형태가 두뇌훈련 뿐만이 아니라 氣를 활성화시켜주고 단전(丹田)을 강화시키는 등 상당히 과학적이기 때문이다.

특히, 단동십훈(檀童十訓)과 윷놀이는 천부경이론까지 배울 수 있는 교육적인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아주 옛날에 이런 고차원적인 놀이를 개발하기에는 단군시대에 살았던 신선들이 아니면 만들어 지기가 쉽지않았을 것으로 보인다.  


 당시는 중앙아시아를 중심으로 세계로 모든 문화가 퍼져나가는 시기였다.  

중앙아시아에서 발원한 콩쥐팥쥐 설화는 유럽으로 전해져 신데렐라 설화의 원형이 되었고 몽골초원에서 발원한 늑대의 젖을 먹고 자라는 형제이야기는 로마의 건국설화가 되었다. 그것 뿐만이 아니다. 갓 낳은 아기를 보에 싸서 강물에 버리는 모세의 이야기는 주(周)나라의 시조 후직(后稷)의 설화에서 그 원형을 찾을 수 있다. 후직(后稷)의 이름은 기(棄)였다. 그의 어머니는 유태씨(有邰氏)의 딸로 강원(姜原)이라고 불렸는데, 강원은 제곡의 정비(正妃)였다. 강원이 들에 나가서 거인의 발자국을 보았는데, 갑자기 마음이 기뻐지면서 그것을 밟고 싶어졌다. 그가 거인의 발자국을 밟으니 마치 아기를 가진 듯 배 안이 꿈틀거렸다. 달을 다 채워서 아들을 낳았는데 불길하게 생각되어 비좁은 골목에 버렸으나 말이나 소가 지나가면서 모두 피하고 밟지 않았다. 다시 아이를 수풀 속에 옮겨놓으니, 마침 산속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 들었다. 또다시 장소를 옮겨서 도랑의 얼음 위에 버렸으나 날짐승들이 날개로 아이를 덮고 깃을 깔아주었다. 그러자 강원은 신기 하게 여겨 아이를 데려다가 잘 키웠다. 처음에 아이를 버리려고 생각하였으므로 '기(棄:버리다)라고 불렀다. 이이야기는 고구려시조 주몽설화에도 들어있다.   



오래전 네티즌토론에서 재치있는 유모어를 본 적이있는데 한.중.일 삼국 중에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머리가 뛰어난 이유를 말하는 것이었는데.... 

일본인은 현(縣)에 살므로 현인으로 3위 이고 중국인은 성(城)에 삶으로 성인이니 2위 한국인은 도(道)에 살고 있으므로 도인(道人) 이라는 내용이었다.

과연 고도리(高道理)를 만든 민족다운 농담이었다. ^^


단동치기(壇童治基) 십훈(十訓)은 열가지 가르침과 놀이로 되어있다.  

어린아기에게 깍꿍(覺弓)이라고 하는 것은 궁(弓)의 이치를 깨닫아란 뜻이 담겨져있다.  

궁(弓)은 태극(太極)을 상징하는 것으로 음양(陰陽) 즉, 양의(兩義)를 말한다.

도리도리(道理道理) 각궁(覺弓) 다음으로 짝짝꿍(作作弓) 하는 것은 음과 양이 부딪치고 만나는 것으로 소리가 발생하면서 손바닥에서는 氣가활성화 되어 몸으로 퍼지게 된다.

 


단동치기(壇童治基) 십훈(十訓)


제 1훈: 弗亞弗亞(불아불아)  

제 2훈: 詩想詩想(시상시상) 

제3훈:  道理道理(도리도리) 

제4훈:  持闇持闇(지암지암) 

제5훈:  坤地坤地(곤지곤지) 

제6훈:  西摩西摩(섬마섬마) 

제7훈 : 業非業非(업비업비) 

제8훈 : 亞合亞合(아함아함) 

제9훈 : 作作弓作作弓(짝짝궁 짝짝궁) 

제10훈 : 支羅呵備 活活議(질라아비 훨훨의)

 


다음은 김남준 전 농협대 교수께서 說하신 동자훈(童子訓) 해설이다.  
 
성격이나 신체의 발달과정 가운데 가장 중요한 부분은 바로 뇌세포의 형성이다. 이 과정에서 외적충격자극이 프린트돼 그 사람의 성격이나 정서형성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우리 어릴 때는 할아버지 할머니가 손짓과 몸짓으로 움직이는 운동을 통해 배움을 회상하도록 했다. 이를 동자훈(童子訓)이라고 부른다.

그러나 점차 핵가족 시대가 되면서 걷는 운동은 보행기로, 손 놀이를 딸랑이 같은 놀이도구로 대신한다. 또 조부모 대신 유아원의 보모 또는 유치원 교사가 그 역할을 하고 있다. 동자훈에는 할머니 할아버지의 따뜻한 사랑과 함께 세상만물의 이치가 담겨있다. 손자손녀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손짓·몸짓운동을 정리해 본다.


손짓운동


◇곤지곤지(坤地坤地)
왼손바닥에 오른손 집게손가락을 댔다 뗐다 하는 동작. 이때 손가락은 땅을 향한다. 이는 땅의 의미를 깨닫게 하기 위함이다.

◇지암지암(持闇持闇)
두 손을 쥐었다 폈다를 반복함으로써 쥘 줄도 알면 놓을 줄도 알라는 깨달음을 은연 중에 가르친다. 쥔다고 다 내 것이 아님을 알라는 의미를 지닌다.


◇작작궁작작궁(作作弓作作弓)
두 손바닥을 박수치듯 반복한다. 이는 음양이 결합해 천지조화 속에 흥을 돋우는 뜻이 담겨 있다.


◇업비업비(嶪非嶪非)
어렸을 때부터 아이가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이르는 말. 물건을 가리키며 경계하듯 하는 손짓이다. 성장한 후 도리(道理)에 어긋남이 없이 일을 행할 것을 말한다.


◇아함아함(亞含亞含)
손바닥으로 입을 막는 시늉을 한다. 두 손 모아 입을 아자(亞字) 모양으로 만들어 거듭 입조심, 말조심 하라는 뜻을 지닌다.


몸짓운동


◇도리도리(道理道理)
머리와 목을 좌우로 흔들면서 번갈아 이리저리 운동을 계속한다. 하늘의 이치를 생각하고 천지만물의 도리를 깨우치라는 몸짓운동이다.


◇불아불아(弗亞弗亞)
허리를 잡은 뒤 몸을 좌우로 흔든다. 자기존중심(自己尊重心)을 갖고 스스로 자중심을 길러 삶의 중심을 갖도록 힘을 기르는 근원의 몸짓이다.


◇서마서마(西摩西摩)
어린이를 어른의 손바닥 위에 올려놓고 아이를 일으켜 세우는 몸짓으로 ‘따로따로’라고도 한다. 어려서부터 남에게 의지하지 말고 스스로 일어서 자립하라는 뜻이다.


◇시상시상(侍想侍想)
아이의 몸을 앞뒤로 끄덕끄덕하게 움직이는 몸짓으로 몸을 귀하게 여기고 사람의 형체 균형을 굳건히 하며 자연의 섭리에 순응하라는 것이다.


◇지나아비활활의(支娜阿備活活儀)
아이의 팔을 잡고 작궁무(作弓舞)를 추듯이 즐겁게 축복하며 성장한 뒤 사회활동을 원만하게 하는 것은 물론 자연의 이치를 깨우치고 활발하게 살아가라는 뜻이 담겨 있다.


bitimg25.gif  끝으로... 


단동치기(壇童治基) 십훈(十訓)의 언어를 음운학적으로 고찰해 볼 필요가 있다. 이 언어들은 싯담어였을 가능성이 있기때문이다. 그 진원지가 중앙아시아일 경우는 더욱 그러하다. 그리고 일본으로 전해졌다는 기사의 진위여부도 밝혀 볼 필요가 있다.  마치 氣운동을 하는것 같은 우리의 민속놀이는 구체적으로 얼마나 단전(丹田)강화에 효과적이고 과학적인지는 아직 검증이 이루어진 것이 아니므로 속단하기에는 좀 이르지만 후일 이에 대한 연구를 하는 사람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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