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58
이름: 수원객
2010/3/7(일)
조회: 3660
고대인들의 첨단기록장치(Advanced recording equipment)  

 

 

세계최초의 문명 아시아에서 시작 5

 

고대인들의 첨단기록장치(Advanced recording equipment)

 


나는 흑피옥 조각상을 보면서 마치 산해경(山海經)에 기록된 신(神)들의 형상을 보고 있는 듯 착각을 일으키게 되었다.

동산경(東山經) 서산경(西山經) 남산경(南山經) 북산경(北山經) 중산경(中山經) 전체를 통틀어서 등장하는 신(神)들의 면목을 살펴보면 인신용수(人身龍首), 인신양각(人身羊角), 수신인면(獸身人面), 사신인면(蛇身人面), 마신인면(馬身人面) 등으로 기록되어있으며 대부분 소, 양, 말, 용, 새, 돼지, 뱀 등의 형상이 사람과 결합한 형상을 보여주고 있다.

이른바 고대에 신(神)들의 형상을 지금 우리가 알 수 없는 모습으로 새겼다는 것은 일반적으로 토뎀사상의 영향이라고 말하지만 필자의 또 다른 생각으로는 아직까지도 풀리지 않는 신들의 코오드 즉, 천문 . 지리를 표현한 용어 일 수도 있다고 생각해 본다. 산해경(山海經)이 지리서(地理書)인 만큼 그 정도의 추론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보여진다.

따라서 상고대인(上古代人)들의 천문학(天文學) 지식이 어느 정도였는지 알 수만 있다면 의외로 상고사의 비밀이 쉽게 풀릴지도 모를 일이다.

역사를 기록하는 방식이 꼭 문자만 사용한다는 법칙은 원래 없다. 그것이 그림이던 흑피옥 조각상이던 문제는 있을 수가 없다. 당시에 일어난 사실들을 후세에 전해주는 방식이 지금의 기록 방식과 다를 뿐인 것이다.

현재의 기록방식은 컴퓨터 하드디스크나 영화필름 책 각종문서 등을 이용하는 방법이있지만 상고대에 그런 방식으로 기록을 남겼다고 친다면 아마 지금까지 남아있는 것은 하나도 없을 것이다. 오히려 수메르인들이 점토판에 문자를 새긴 것이 더 오래 보존될 수 있었으며 몽골 우란찰포 지역의 고대인들이 흑피옥 조각상으로 새겨서 무덤속에 넣었다면 누군가 고의로 훼손하지 않는 이상 일만 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무사히 전해질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한가지 더 중요한 것은 흑피옥 조각상이 발견되었을 당시 그 조각상이 발견된 위치와 자세 등도 결코 무시해서는 안 될 것이다.

이들의 매장방식에서 산해경에 기록된 흔적들이 확인되고 일치하는 점들이 발견 된다면 이것이야 말로 상고사의 비밀을 풀 수가 있는 획기적인 사건이 될 것이다.

이렇게 복잡하게 기록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그것은 영원히 지워지지 않게 하는 것으로 현대의 문명 또한 이런 방식을 선택하지 않을 수 없을 정도로 현대의 모든 기록장치들은 문제가 있다. 흑피옥 모델은 지워질 이유도 없으며 또한 썩지도 않는다.

흑피옥 모델은 문자가 발명되기 이전의 시대에 그들이 가지고 있었거나 혹은 물려 받은 지식들을 모델화한 일종의 문자로써 고대인들이 발명한 첨단의 기록장치 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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