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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民族에게 아사달(阿斯達)은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일까?  

 

한民族에게 아사달(阿斯達)은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일까?

우리 국사학계의 대부 두계(斗溪) 이병도(李丙燾) 선생은 아사달(阿斯達)의 발음이 '아사'와 '달'인 것에 착안하여 '아사'는 일본어 朝(아사, 아침)이며 '달'은 땅으로 해석하여 아사달(阿斯達)은 '아침의 땅'이며 조선(朝鮮)은 '아사달'의 한자 번역이라고하였다.

그러면 조선(朝鮮)이라는 명칭이 일본어와 중국어의 짬뽕으로 아시(애시, 애시당초) 부터 우리의 국호는 외국인이 그렇게 표기하여 우리에게 주었고 우리는 아무런 느낌도 없이 받아들여 사용한 것으로 되어버린다. 

조선(朝鮮)은 '아사달'의 한자 번역이라는 말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아야한다.

일본어의 아사(처음, 아침)의 뜻과 우리말 아시(처음, 첫번째, 새벽, 아침)의 어원은 같다고 볼수 있다. 그러면 일본어의 영향을 받은 '아사달'이 아니라 우리말의 영향을 받은 '아시달'이 되어야 할 것인데 오늘날 국어 학자중 한 사람도 이를 바로 잡아 보려는 사람이 없는 것은 참 안타까운 일이다.

아시달은 양달 음달과 같이 아시달이 '처음의 땅'으로 쓰인 것 같이 보이기도 하지만 아직 그런 설례를 발견한 적이 없으므로 '아시달' 說도 원래의 뜻과는 거리가 먼 듯하다.

전하는 말에 의하면 4~5천 년 전 그리이스 사람들이 그들이 사는 곳에서 동쪽 끝인 터어키 지역을 해가 돋는 땅이라하여  '아시아'라는 말을 처음 사용하였다고 한다. 우리말과 그 어원이 같은 것이다.

아시의 뜻을 우리나라에서 찾아 보면 김매기나 빨래를 할 때 처음에 하는 초벌을 '아시 빨래' '아시 김매기'라고 하듯이 '아시'는 우리말에서 처음을 뜻하는 것이다.

역사자료에서 아사달은 여러번 옮겨서 다시 세웠다는 기록이 있는 것으로 보아서 '처음 정한 땅'이란 뜻은 원뜻에서 더 멀어지는 느낌이 드는 것이다.

슈메르어의 처음 또는 수사 일(1)을 '아스 as'라고하는데 이런 결과로 미루어 보면 아시, 아사, 애시, 아스 등은 처음 이란 뜻으로 아사달 과는 좀 거리를 두고 더 깊이 생각을 해 보아야한다.

오히려 '히브리어'로 요새라는 뜻을 가진 '마사다'(히브리어 מצדה, , 요새라는 뜻)가 아사달(阿斯達)의 원뜻에 더 가까울 수도 있다.  히브리어의 모태어라고하는 '산스크리트어'로도 아사달(阿斯達) Asaddhar은 " a holy city, invincible castle, strong hold "  '난공불락의 성' 이라는 뜻이며 요새의 뜻 이라고 강상원 박사께서 이미 밝힌바 있다.

아사달의 원뜻이 범어인 아사달(Asaddhar)과 같이 요새라는 뜻이었을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다.


 
이스라엘 사람들의 성지인 '마사다'
 

그림에서 보듯이 이스라엘 사람들의 성지인 '마사다'는 이스라엘 남쪽 사막 동쪽에 우뚝 솟은 거대한 바위 절벽에 자리잡은 고대의 왕궁이자 요새를 말한다.  '마사다'의 어원은 범어인 아사달(Asaddhar)이다.

우리역사에서 아사달은 왕험성이다. 왕검성(王儉城)은 왕험성(王險城)이며, 일명 험독성(險瀆城)이라고 사마천 사기(史記)에 기록하고 있다.

왕검(王儉)은 임검(壬儉)이며 임금이란 말에 의의를 달 사람은 별로 없으리라 생각된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단군왕검이란 말은 원래 단군임금이 맞는 말이다. 王儉을 처음에는 壬儉으로 썼다. 물론 그 어원은 임금이다. 王儉 보다 壬儉의 뜻이 더 심오하다, 壬儉의 뜻은 북방의 제왕이란 뜻으로 물을 관장하는 왕중의 왕이기 때문이다. 壬자의 파자는 음(一)과 양(十) 위로 한줄기 빛이 들어오는 것으로 중앙土의 주재자(상제)로 해석되기 때문인데 역사를 기록하는 학자들이 주체성을 깍아내리고 王儉으로 표기하였기 때문이다.  원래는 단군임검(壇君壬儉)인 것이다. '삼국사기'에 평양성(平壤城)은 본래 선인(仙人) 왕검(王儉)이 살던 곳이며 혹은 왕험성(王險城)이라고 적고 있다.

왕험성(王險城)은 왕이 사는 곳이며 난공불락의 높은 돌산 위에 지은 아주 험한 지형의 산성을 말한다. 고구려의 평양성은 모두 왕험성(王險城)이었다. 바로 위의 그림과 같다고 보면 된다. 그나마 지금 남아있는 고구려 산성은 오녀산성 하나가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란다.

오녀산성(五女山城)

위키백과

오녀산성(五女山城) 또는 흘승골성(紇升骨城) 또는졸본성(卒本城)은 요녕성(遼寧省) 본계시(本溪市) 환인현(桓仁縣) 오녀산(五女山)에 위치한 산성(山城)이다. 해발 800미터 높이에 이르는 절벽의 천연 지세를 그대로 이용하여 쌓아 고구려 특유의 축성 양식을 보여준다. 오녀산성은 현재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테뫼식으로 만든 테뫼식 산성이다.

덧 붙여서 말하자면 고구려인들이 얼마나 돌성을 잘 쌓았는가 하면 지금 대륙의 만주 벌판, 사막, 초원 지역에 남아 있는 수 천기의 피라미드 내지는 무덤들이 모두 고구려, 신라, 발해인들이 쌓은 것이며 아메리카로 건너간 우리민족이 아즈텍의 피라미드까지 세웠다고 최근 배재대학교 손성태교수가 밝힌바 있다. '삼위태백'이란 글에서 말한 태백의 본 뜻이 산(山)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하였듯이 고구려인들은 들판에 산이 없으면 인공으로 산을 만들어 버릴 정도로 산을 중요시하였고 돌성을 쌓는 기술이 굉장히 빠르고 정밀하였던 것이다. 이 부분에 대한 내용만 간추려도 상당히 분량이 클 것으로 생각이 되므로 간단히 소개하고 본론으로 넘어간다.

몇 권 안되는 우리 역사 책에서 아사달(阿斯達)의 어원은 찾을 수 없었지만 아사달의 위치는 몇 번이나 옮겨다녔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아사달의 뜻이 조선(朝鮮)이라는 황당한 說에는 더 이상 수긍을 할 수가 없게 되었다.

또 다른 이유를 들어서 아사달(阿斯達)이 조선(朝鮮)의 한자 음역이 아니라는 것을 논해보겠다.

조선(朝鮮)이라는 말 자체가 원래는 물(水)이름이고 지명이었다는 충격적인 사례도 있었는데 이를 또 어떻게 받아들여야하겠는가?

이규경의 "오주연문장전산고" "단(檀)ㆍ기(箕)가 국호(國號)라는 데 대한 변증설"에 檀은 국호이고 단군은 단국의 임금이라고하였다. 환(桓)은 국호이고 환인(桓因)은 환국의 천제(天帝)였다.

우리도 처음에는 외자로 된 국호를 사용하였던 것이다. 그러나 후대에 역사를 기록하는 사람들의 잘못에 의하여 국호를 정하는 원칙이 생겨났는데 중원을 차지한 황제국은 한가지로 하고  夷族들의 국호는 두가지로 하게 되었던 것이다.

조선이 국호가 된 것은 학자들이 국호와 지명을 구분하지 않고 사용해버려서 그런 것인데 조선은 원래 열수 부근의 지명이라고 史記에 기록되어 있다.

“해가 뜨는 동녘에 있기 때문에 조선이라 호칭한 것이다.” 하였고, 그 색은(索隱)에는, “조(朝)의 음(音)은 조(潮)이고 선(鮮)의 음은 선(仙)인데, 거기에 산수(汕水)가 있기 때문에 그렇게 이름한 것이다.” 하였다. 《동사보감(東史寶鑑)》에, “조선(朝鮮)의 음은 조선(潮仙)인데, 산수(汕水)로 인하여 명명된 것이다.” 하고, 또, “선(鮮)은 명(明)의 뜻인데, 이 지역이 맨 동녘에 있어 해가 맨 먼저 밝기 때문에 조선이라 한 것이다.” 하였다.

역사적으로 보면 환국==>환인씨, 환국==> 환웅씨, 단국(檀國=환국) ==>단군으로 조선(朝鮮)은 기성(箕星)의 지역으로 단씨의 나라가 그곳에 있었다라고 하는 것이 맞는 표현인 것이다.

다시말해 조선이라는 국호는 단군이 정하고 사용한 것이 아니라 후세에 역사학자들이 역사를 기록하면서 만들어낸 국호인 것이다.

그렇게 보면 아사달의 본 뜻이 조선의 한자 음역이 아닌 것이 분명해진다. 

우리말의 어원이 서역에서 시작되었다면 황량한 시베리아와 고비사막, 만주 벌판을 지나서 이곳 동쪽 끝까지 왔을 것이다. 그런 결과로 인해 곳곳에 우리말의 흔적이 숨어 있을 것이며 그 뿌리가 보이기 마련이다. 대표적인 한 예가 바로 '칸' 이라고하는 우리말 '한'을 들 수 있겠다. 지금 러시아 연방 여러나라들이 한국(汗國)이란 명칭을 붙여서 쓰고 있다. 몽고도 원래는 4한국(汗國)이며 우즈베크(汗國), 시비리 한국(汗國), 카슈가르 한국(汗國), 코칸드 한국(汗國), 부하라 한국(汗國), 히바 한국(汗國), 크림 한국(汗國), 간자 한국(汗國), 아스트라한 한국(汗國), 카잔 한국(汗國), 가르당 한국(汗國), 돌궐 한국(汗國), 투르판 위구르국(瓜州國 또는 高昌回鶻汗國)이 모두가 한국(汗國)이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다. (수상하면 복사해서 인터넷으로 검색해보시라)


심지어 아사달이란 요새의 이름은 북미의 아즈텍인 들에게도 전해져오는데 이것은 앞장에서 밝힌 손성태교수의 논문에 자세히 밝혀져있다. 요약해서 설명을 하면 

아스테카인들이 멕시코로 이동해 올 때 그들이 버려두고 온 땅을 '아스땅'이라고 불렀다는 것이다. 물론 우리는 그 말이 금방 무슨 말인지 알수 있다. ‘아스땅'은 아사달이 아니겠는가, 하지만 아쉽게도 손성태교수는 현지의 고문헌을 분석해 본 결과를 통해  ‘아스땅'이 하얀산 이라고 번역 되어 있다고하였다. 손성태교수는 문헌에 있는 그대로 분석하였으니 오류가 없는듯 하나 아스땅이 아사달인 것은 분명하다. 캄차카반도를 지나 북미로 이주해가는 한 부류의 이주 한民族이 단시일에 건너간 것이 아니고 짧게는 20년~30년이 걸리고 길게는 100년~200년이 걸리는 것을 감안하면 캄차카 반도에서 지내던 시기가 상당히 긴 시간이었을 것이다. 그러므로 그들에게는 아스땅이 아사달이었을 것이며 아사달이 필연적으로 하얗게 생긴 산이 아닐 수 없지않겠는가?

한民族에게 있어서 아사달은 고향집과도 같은 것이며 언제 어디로 떠나갔어도 고향의 집 만큼은 잊지 않고 영원히 기억하려 했던 것은 아닐까?

박제상의 부도지에 의하면 선천 시기에 마고성(麻姑城)에는 실달(實達)과 허달(虛達)이 함께있었는데 처음에 따뜻한 햇볕을 받으며 하늘에서 울리는 8 여(呂)의 음(音)을 듣고 있었다. 실달과 허달, 마고는 모두 팔려지음(八呂之音)에서 나왔다고한다.

여기서 주목할 것은  마고성(麻姑城)에 실달(實達)이라는 성(城)과 허달(虛達)이라는 성(城)이 있었다는 것이다. 이곳은 神들이 태어난 곳이고 神들이 살았던 도시이다. 그 만큼 요새의 성격을 지니고 있었던 것으로 판단이 된다.

마고성에서 인류가 쫒겨나서 새로운 도시를 건설하였을 때 그들은 새로운 도시의 이름을 아사달이라고하였다. 그것은  선천 시기로 부터 받은 유습을 이어 나간 것인데 실달(實達)과 허달(虛達)이 처음에 하늘로 부터 받았던 팔려지음(八呂之音)에 대한 무한한 동경심 때문이 아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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