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74
이름: bc8937
2012/4/12(목)
조회: 1294
한民族의 콩 세계 일주를 하다  

 

 

이글은 인터넷 검색으로 콩에 대해서 조사하고 논문으로 편집한 것입니다.

 


한民族의 콩 세계 일주를 하다

쌀떡, 보리떡, 밀떡, 콩떡, 팥떡의 재료는 앞에 붙은 명사가 떡의 재료이다. 그러면 빈대떡의 재료는 빈대인가?

맞다 빈대떡의 재료는 빈대이다. 그런데 우리가 알고 있는 납작한 벌레가 아니고 녹두(綠豆)를 빈대라고 불렀다.

녹두(綠豆)는 순 우리말로 '푸르대' 또는 '푸르대콩' 이라고 한다. 사전에는 프드대-콩 [명사] [방언] ‘푸르대콩(콩의 한 품종)’의 방언(평남)이라고 하였다.

프드대->브드대->븓대->블대->빌대->빈대

[대]는 콩의 순 우리말이고 [둥글다]의 어원인 두리(圓)에서 ->두이->뒤->대로 변음 된 것이다.

한자를 쓰는 한 . 중 . 일 삼국 중에서 유일하게 우리나라만 콩태(太)字를 사용하는데 원래 대두(大豆)라고 써야하는 것을 서리들이 속필하기 위하여 큰대(大)에 점하나 찍힌 클태(太)字로 차음하면서 시작 된 우리나라만의 풍속이다.

우리측 입장에서 보면 콩의 명칭이 원래 대인데 대두(大豆)라고하면 콩대와 콩두를 합쳐 콩콩이 되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여간 불편한 글자가 아니었을것이다.

[인용문] 1.

[동언고략]에 의하면 대두를 '콩'이라 하는데 이는 구멍을 의미하는 공(孔)에서 나온 것이다. 꼬투리의 양쪽 구멍이 서로 통하여 있기 때문에 구멍이 있다는 의미로 공(孔)이라 하였고 나중에 '콩'으로 변했다고 보았다.

 

[인용문] 2.
 

[네이버 오픈사전/두리[圓]의 어원]에서는 콩의 어원은 역시 둥글다는 뜻의 공(球)에서 콩이 되었다고 한다.

 

(네이버 오픈사전)

 두리[圓]의 어원 


유구무언ysng2004(ysng2004)

2009.10.07 16:399


두리  [명사][옛말]1 둥근 것.

圓 두리 원≪천자문(광주천자문)(1575) 35≫

둥글다의 어원이다.

(아래아 모음)

[ㄷ·ㄹ;丸]+[ㄱ·ㄹ;丸]+[ㅁ·ㄹ;丸]->[둘글미->둔글미->둥그라미;丸]

[ㅁ·ㄹ;丸]->[말->마루]->[まる [maru=丸·円]

[ㄷ·ㄹ;丸]+[ㄱ·ㄹ;丸]+[ㅁ·ㄹ;丸]->[돌그마->동그마->똥그마·하다->똥그맣다;丸](경기).

[ㄷ·ㄹ;丸]+[ㄱ·ㄹ;丸]+[ㅁ·ㄹ;丸]->[돌굴마리->돈굴마이->동굴바이->동굴배이;丸](함남).

[ㄷ·ㄹ;丸]+[ㄱ·ㄹ;丸]->[돌글->돈글->동글·동글;丸丸]

[ㄷ·ㄹ;丸]+[ㄱ·ㄹ;丸]->[돌글->돈글->동글·하다]->[동그랗다;丸]

[ㄷ·ㄹ;丸]+[ㄱ·ㄹ;丸]->[돌글->돈글->동글->똥글·허다;丸](전남)

[ㄷ·ㄹ;丸]+[ㄱ·ㄹ;丸]+[ㄱ·ㄹ;丸]->[돌굴기]->[돈구래기->동구랭이;丸](평북, 함남).

[ㄱ·ㄹ;丸]+[ㄱ·ㄹ;丸]->[골골->고고->곡->공;球]

[ㄱ·ㄹ;丸]+[ㄱ·ㄹ;丸]->[골골->고고->곡->공->콩;豆]

[ㄷ·ㄹ;丸]->[두리;圓]

 

[인용문] 끝.

 

하여간 콩이라는 말을 글자로 옮겨 적기 위해서 태(太)를 쓴 것으로 보이며 콩과 대는 둘다 [둥글다]의 어원인 두리(圓)에서 나왔다고 사전에 기록되어 있다.

콩을 뜻하는 한자 명칭은 주(周)나라 때인 시경(時經)에 첫 기록이 있으며 숙(菽)으로 되어 있다. 漢나라 이후 숙(菽) 대신 두(豆)가  쓰이기 시작하였는데 두(豆)는 원래의 굽 달린 제기(祭器)를 뜻한다. 삼국사기(三國史記)에는 숙(菽) 과 두(豆)를 같은 호칭으로 사용하였으나 차츰 두(豆)로 변화하였다.

제기(祭器)로 사용했던 두(豆)는 주로 곡식이나 음식을 담았던 것인데 아마도 콩을 주로 담았던 것 같다. 그렇지 않고 어떻게 제기(祭器)의 이름이 콩두(豆)로 바뀌었겠는가?

그 밖에 중국문헌에 [齊民要術(中國最古農書)] 흑대두, 백대두, 황고려두, 흑고려두라는 명칭이 나오는데 이것은 콩의 원산지가 바로 고구려이기 때문이다.

고구려(高句麗)의 콩이 중국으로 건너간 사실에 대해서는 중국의 고대사서 사기(史記), 시경(時經), 관자(管子)등에 서술되어 있음을 확인 할 수 있다.

 


 

인용문 출처 : coo2.net

 

 

인류가 최초로 하늘에 바쳤던 제물은 ‘콩’

 

- 자료 : 한재규 화백


콩은 깍지 속 3개의 콩이 다 여물어 꼭 차 터질 듯 불록불록해야만 가장 잘 지은 농사로 볼 수 있다. 그래서 '풍년豊(古字)年'의 '풍(古字)'자가 콩이 모든 깍지마다 터질 듯 잘 여물어 산처럼 수확한다는 형상으로 그려 놓은 것이다.

옛 '풍'자를 파자하면, 콩을 상징한 '두豆'자 위에 '산(山)'이 있고 그 山자 속에 잘 여문 콩을 형상한 '봉(예쁠 봉)'자가 좌우에 서 있는 형상이다.

선사인들은 콩 수확이 끝나면 그 콩을 정성스레 물에 불려 조개껍질 - 그릇이 만들어지기 전인 선사시대 - 에 담아 수확의 기쁨을 안겨준 하늘에 천신(薦新)하였다.

(운영자주)
- 천신(薦新) : 새로 수확한 과일이나 곡식을 먼저 사직(社稷)이나 조상에게 감사의 뜻으로 드리는 의식

그래서 제단에 올린다는 뜻의 '등登'자에 콩을 상징하는 '두豆'자가 들어 있는 것일 게다. 두(豆)자가 제기(祭器)형상을 하고 있는 것 또한 이런 까닭 때문일 것이다. 콩은 한자로 두(豆)자 외 '태(太)'자로도 표기한다.

바로 백태(白太), 청태(靑太), 서모태(鼠眸太), 유월태(六月太) 등이 그것이다. 서리 맞은 검은 콩을 가리키는 서라태(霜太)도 여기에 포함된다.

<자전>에서 태(太)자를 찾아보면, '처음 태(최초), '콩 태(大豆), 태시(太始), 태초(太初), 태고(太古) 등의 접두사로 사용되고 있다.

태초의 인류가 최초로 하늘에 제물을 바친 것이 콩이었다는 것이 여기에서도 확인이 된다.

혹자는 '콩을 실은 배가 강에 가득 찼다'는 뜻으로 붙여진 이름이 '두만강(豆滿江)'이고, 발해에서 일본으로 콩을 수출했기 때문에 '태평양(太平洋)'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으며, 각종 콩을 3년 동안 골고루 먹을 수 있도록 저장해 두었던 가장 행복했던 시대를 '태평성대(太平聖代)'라 했다고 주장한다.

이 말을 결코 간과할 수 없다.

그것은 세계 농림학자들이 공통적으로 우리의 옛 땅 두만강 하류 유역에서 연해주 일대를 콩의 원산지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콩이 동양 삼국에서만 재배되다가 12세기 몽골군에 의해서 유럽으로 전파 되었을 것으로 추정하는 학자도 있지만 17세기가 될 때까지 유럽에서 콩은 식량으로서의 역활을 다하지 못했다.  

  " 공식적으로 1712년 독일의 식물학자 Engelbert Kaempfer가 처음으로 콩을 소개하였다.(Liu, 1997)  또한 1739년 프랑스 선교사가 중국에서 콩 종자 한 봉투를 가지고 가서 파리 식물원에서 재배한 것이 최초이며, 1786년 독일에서, 1790년에는 영국의 식물원에서 재배되었다. 1908년에는 영국에서 처음으로 재배연구에 착수하였고 그 후 영국 식민지로 있던 서아프리카, 동아프리카 등지에서 재배 시험이 이루어졌으며 20세기 초까지 전 세계로 넓혀졌다. 이것이 1920년-1930년대에 들어가면서 단기간에 미국을 중심으로 전 세계로 급속히 보급되었다. 그것은 콩이 기름과 단백질이 풍부하고 수량이 높아 1, 2차에 걸친 세계대전 중 식량부족 특히 식용유 부족 현상을 해소할 수 있는 새로운 작물로서 그 가치가 크게 인식되었기 때문이다 (권태완 외, 2001).  "

 

콩을 뜻하는 영어 빈(bean)

콩을 뜻하는 영어 bean은 콩뿐만이 아니라 콩처럼 생긴 여러 씨앗에도 bean을 붙여 쓰고 있다.

예를 들어
castor bean 아주까리 씨, cocoa bean 카카오 씨, coffee bean 커피 열매 등의 이름이 전부 콩으로 되어 있다.

그 연유는 커피의 주산지인 에티오피아에서 커피를 bun이라고 불렀는데 15세기 이후 커피가 전 세계로 퍼지면서 이 말이 독일에서는 bahn, 영국에서는 bean이 되었다고 한다. 그러므로 bean이란 단어는 처음에 커피콩에서 시작된 말이며 17세기에 콩이 유럽에 소개되면서 완전히 콩의 고유명사로 자리 잡았다고 볼 수 있다.

세계 1 . 2차 대전이 시작되던 20세기초 미국, 일본, 영국 등은 일찍이 단백질 공급 대체 식량으로서 콩의 중요성을 지목하고 일본은 2차대전 중 식량으로 모자라는 콩을 아끼기 위해 혼합간장을 제조하였고 미국은 가장 좋은 재래종 콩을 확보하기 위해 한국을 택했다. 그런 후에 1901년부터 최근(1976년)까지 이 땅에서 5천 496종의 재래종 콩을 수집해 갔다고 한다. 그런데 미국이 한국에서 가져간 작물이 5천 730종이라고 하니 콩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다. 미국은 한국에서 가져간 콩으로 힐(Hill), 윌리엄(William) 등 다수의 우량종을 만들어 한국 등 세계 각국을 대상으로 콩수출 세계1위의 자리를 누리고 있다.(안완식 지음, 삼계절 냄, [우리가 지켜야 할 우리 종자] 78쪽)

우리의 종자를 우리가 지켜내지 못한 탓으로 우리나라는 종자가 없는 종자 식민지 국가로 전락하고 있다.

미국에서 20세기초에 콩이 재배되기 시작하였으나 이미 아메리카에는 Corn(옥수수)이 3,000년 전 부터 재배되고 있었다. 그것은 아메리카 대륙으로 이주해간 고구려, 발해 사람들이 옥수수를 발견하고 콩이라고 불렀던 것인데 역사는 돌고 도는 것인지!

미국은 중국으로 옥수수를 가져 갔고 우리나라는 그것을 강남에서 온 수수라고 하면서 강냉이라 이름 붙였다.

미국이 Corn(콩)이라고 소개해도 우리 눈에는 콩이 아니고 수수로 보였으며 그것도 강남의 수수로 불렀던 것이다. 그 만큼 콩에 대한 변화를 원하지 않았고 자부심이 강한 나라였지만 곳곳에 콩이 너무 흔했던 탓일까 자부심이 자만심이 되고 무지가 겹쳐져서 나랏님도 구제하지 못한 보릿고개 50년을 살아왔던 것이다.

마치 커피가 에티오피아에서 태어났지만 정작 그 문화는 프랑스 , 이탈리아의 것이 되어 버린것 처럼 한때 콩 생산 세계 1위 였던 나라가 이제는 미국에서 개발된 유전자변형 콩을 수입하는 종자 식민지가 되고 말았으니 콩에 대한 부끄러움이 이토록 참혹할 수 있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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