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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97
2014/9/13(토)
메리 크리스마스!  

 

<“고요한” 밤과 성탄 “까까”의 추억>

메리 크리스마스!
...
초등 들어가기 전 예닐곱 살 쯤 일게다.
별도 안 보이던 깜깜한 밤이다. 두 누이는 나를 업었다 걸렸다 하며 십리 가까운 이웃 마을 교회로 갔다. 사람이 제법 많았고 "까까" 먹은 기억 밖에 없다. 누나들은 왜 나를 굳이 그 "고요한 밤"에 교회로 데려 갔을까?

“까까” 때문일 거다. “까까”는 1년에 한 번 그 날에만 맛보게 되는 “까까”인 것이다. 집에 있는 동생 몫 “까까”까지 챙길 형편은 아니다. 나눠준 대로 손에 들고 먹으면 그것이 자기 몫이다. 더 이상 입맛 다신다면 방법은 눈치껏 슬쩍하는 약탈(?)이다.

그래서 나를 데리고 갔다는 것이 성탄전야를 돼새겨보는 결론이다.
참으로, 세계의 문명 문화대국이었던 동이족의 후예들은 알라들도 산스크리트어를 안다.

“까까”가 바로 산스크리트어. 지금의 알라들도 알아듣는 ka-ka;까까”는 과자를 말한다. “까까”가 영어가 되면 cake이고.

성탄 이야기가 나온 김에.

사이렌 나잇을 “고요한 밤”으로 옮긴 것이 좀 걸린다. 뒷 구절의 “거룩한 밤”과 연결에서 어원상 해석으로는 아무래도 어색한 "고요한 밤"이다. 산스크리크어 [go;고]는 소(牛), cow를 말한다. [yo;요]는 고삐가 매어 있는 상태이다. 소를 풀어 놓으면 고요하지 못하고 시끄러운 것은 사실이다. 그렇다고 어원 상으로 "소 매인 밤, 거룩한 밤"은 좀 생뚱맞다.

(사진:성탄전야 의정부 주교좌성당에서)
더 보기(사진 6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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