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99
2014/9/13(토)
푸닥꺼리 한판해야겠네요  

 

 

-푸닥꺼리 한판해야겠네요
<푸닥꺼리 요령과 순서>

표준말 맞춤법을 제정한 사람들은 왜
“푸닥꺼리”라 안하고 “푸닥거리”라고 했을까? 천안삼거린즐 알았는가. ...
어원을 모르고 이상한 문법 따지다보니 그린 된 것이다.
어원을 알면 어원에 가깝게 표기하면 그만이다. 모르니까 말이 더 많고 더 복잡해지는 것이다. 씨잘 데 없는 일이다.

다들 “푸닥꺼리”하는 데 나만 “푸닥거리”하기도 불편하다.
이제부터는 대놓고 “푸닥꺼리”할란다
.
“푸닥꺼리”는 아무나 하나?
알아야 면장이라고 아무나 하다가는 선무당 사람 잡는다.
“푸닥꺼리”의 어원을 정확히 알면 돈 버는 거다.
작두만 탈줄 알면 돈 들여서 무당 부르지 않아도 된다.

ㅣ푸닥꺼리 요령과 순서ㅣ

“푸닥꺼리“는 실담어(범어)로 [pu-dagh-chid-khri].

1. [pu]는, 아비 .부(父).와 같다.
귀신을 청해서 아비 같이 술과 고기 잘 차려서 대접한다.

2. [dagh] 한상 잘 먹여놓고는 .닦달.을 한다.
얻어먹었으면 무슨 염치로 안가고 개기냐?

3. [chid] 닦달을 해도 안 가?
할 수 없지. 동쪽으로 뻗은 복숭아나무 가지로 꺾어서 마구 .치고. 때린다.
4. [khri] 그래도 명색이 귀신인데 누구 좋으라고 그리 쉽게 물러나랴?
그렇다면 할 수 없지. 이제는 .끌어. 낼 수밖에.

“다그치다”가 바로 옥스퍼드 사전에 나오는 산스크리트어다. 산스크리트어를 쓰고 있으면서도 산스크리트어가 뭔지를 모른다. 자기 동네에 무당 있는 줄도 모르고 먼데서 불러온다. “푸닥꺼리”의 어원을 실담어(범어)에서 풀이할 줄 알면 자기 동네에 무당 있는 거 몰라도 된다. 곧 바로 방울 잡고 방방뜨면 되겠다.

다음 어원 풀이는 무(巫), 무당
(밝열음의 동이족 정통 왕손 언어, 실담어 이야기는 강상원 박사의 강의와 저서에 기초합니다.)

<사진>유네스코 무형문화재 등재 기원 영등굿 (출처:news.jeju.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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